최근 국제황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황금 장신구 소매가격도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경일보 기자가 29일 입수한 데 의하면 북경 채백(菜百) 순금999의 가격은 이미 510원/그람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올들어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확산되고 글로벌 경제 하방압력이 부단히 커졌는데 미국 련방준비제도와 유럽과 일본 등 각국에서 실행하는 량적 완화 화페정책과 경제회복 자극계획은 글로벌 ‘대수만관(大水漫灌)’을 일으켰으며 이와 함께 지역모순이 부단히 승격되고 전세계 ETF 주식보유량이 지속되면서 황금가격도 계속하여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게 됐다.
28일 국제황금가격은 2011년 9월에 기록한 근 10년래 사상 최고치인 1921딸라를 초과한 후 계속하여 올라 온스당 1945.16딸라에 달했는데 년내 상승폭이 32%에 달했다. 어제 개장한 후 런던의 현물 황금가격은 한동안 온스당 1964딸라를 돌파했다.
Chow Tai Fook(周大福)가 매일 통보한 금값에 근거하면 28일 순금 소매가격은 573원/그람으로서 전날보다 12원 올랐고 비록 어제는 3원 소폭 하락했지만 한주일간 8% 가량 대폭 상승했다. 력사정보를 조회해 본 결과 작년 같은 시기 순금 소매가격은 405원/그람 밖에 안됐으며 1년 사이 41%나 대폭 상승했다.
금궤 등 실물투자종류의 판매도 현재 부동한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채백 투자용 금궤진렬대 앞의 사업일군은 최근 한동안 투자용 금궤를 구매하는 소비자수가 전염병 전보다 줄어들지 않았고 100그람짜리 금궤가 가장 환영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한차례 황금상승은 2000부터 2011년까지인데 시간은 10년간 지속됐고 상승폭이 6배를 초과했다. 하지만 이번 황금 상승주기에서 2015년부터 2018년사이 황금시장은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국면을 형성했는바 2015년 최저점인 온스당 1100딸라에서 현재 온스당 1940딸라에 달하기까지 지속시간이 5년도 채 되지 않았으며 상승폭도 1배 밖에 되지 않았다. 때문에 업계내 인사는 상승주기와 폭으로부터 볼 때 황금의 이후 상승공간은 여전히 거대하다고 했다.
하지만 빠르게 상승하는 금값에 직면해 소비투자도 더 신중해야 한다. 전날 상해황금거래소에서 발표한 에서는 국제요소의 영향으로 최근 금, 은 가격의 파동이 비교적 크고 매수수준도 비교적 높으며 시장위험도 뚜렷이 증가되고 있다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예방사업을 잘 하고 위험의식을 높이며 합리하게 매수하고 리성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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