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3회 상해국제영화제가 개막됐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 19 여파로‘어둠’속에 갇혔던 영화 업계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해국제영화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국제A류 영화제로서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에도 준비과정에서 국내외 영화기구와 사회 각계 인사들의 큰 지지를 얻었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7월 20일부터 저위험지역의 부분적인 영화관이 문을 열면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상해국제영화제가 관중들의 열렬한 반향을 이끌어냈다. 전염병 예방, 통제 상태화 단계의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판매하는 가운데 영화관 관람석이 정원의 30%를 넘지 말아야 하고 관중은 입장 시 체온측정과 함께‘건강코드’를 제출하고 개인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더불어 전반 과정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영화제는 온, 오프 라인 방식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펼쳐지는 데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 통제하는 동시에 영화계의‘소생’을 추진하게 된다. 영화제 기간 상해의 29개 지정 영화관은 320여편의 국내외 영화를 상영, 그중 세계와 아시아,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봉되는 영화만 200편이 된다.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각종 포럼과‘일대일로’ 영화주간, 영화프로젝트 창작투자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영화상영 이외 또 처음으로 로천영화상영과 온라인영화상영을 출시한다. 로천영화상영은 상해 7개 상권과 30여개의 사회구역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해국제영화제의 금작상과 아시아 신인상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상자가 없이 공석으로 남겨졌지만 공식적으로 입선된 영화명단은 발표했다. 또한 중외영화제작사 회견회를 주최하고 부분적인 프로그램은 인터넷기술지지와 동영상 상영 등으로 완수된다. 국제영화거래는‘클라우드 시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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