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길림성 가정폭력 법으로 다스린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7.31일 14:10



〈길림성가정폭력반대조례〉 8월 1일부터 시행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가정을 중시하고 가정교육을 중시하고 가풍을 중시하며’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고양하고 중화민족의 전통적인 가정미덕을 발양하여 수천만 가정을 국가발전, 민족진보, 사회조화의 중요한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년 6월 5일, 길림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2차 회의에서는 표결을 거쳐 〈길림성가정폭력반대조례(吉林省反家庭暴力条例, 초안)〉를 통과하고 2020년 8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7월 31일, 길림성부녀련합회 부주석 허계란(许桂兰)은 성정부 보도판공실이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조례〉의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조례〉의 출범은 우리 성에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습근평 총서기의 발전사상을 관철하고 사회사의핵심가치관을 고양하고 실천하며 평안길림, 법치길림 건설을 심화하며 가정의 화목, 사회의 안정을 촉진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사회관리 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제도적 구현이다.



〈조례〉는 도합 5장 34조로 되여 있다. 〈조례〉는 〈중화인민공화국가정폭력반대법〉과 서로 맞물리며 길림성의 실제와 결부하여 시대성, 조작성,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두드러지게 했다.

〈조례〉는 주체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가정폭력을 반대하고 공동으로 관리하는 사업의 합력을 형성했다. 가정폭력 방지 사업은 예방, 처리, 구조 등 여러 고리와 관련되는 체계적인 공정으로서 정부의 해당 부문과 사법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민단체, 사회조직 등 사회 각 방면의 참여와 배합이 필요하다. 〈조례〉는 우리 성에서 전개한 가정폭력 반대 실제상황에 근거해 현급 이상 인민정부의 녀성과 아동 사업을 책임진 기구에서 관련 단위들을 조직, 조률, 지도, 독촉하여 가정폭력 방지사업을 잘하도록 규정했다.

〈조례〉는 가정폭력을 반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정폭력을 반대하는 사업에서 예방을 위주로 하고 종합적으로 다스리는 원칙을 견지해야 하는데 이는 전 사회의 공동한 의무이다. 훌륭한 가풍 , 가정교육은 조화사회를 구축하는 주요내용일 뿐만 아니라 또한 가정폭력을 해소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는 가정에 관심점을 두어야 한다. 동시에 미성년자들이 자기보호 능력이 결핍하기에 가정과 학교 공동건설의 형식으로 가정폭력을 반대하는 선전을 교정에 도입하여 상위법이 확정한 강제보고의 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바 이 역시 강력한 방비조치이기도 하다.

가정폭력을 반대하는 사업의 직접적인 목적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제지하며 피해자의 합법적권익을 보호하는 것이고 최종목표는 평등, 화목, 문명한 가정관계를 수호하고 가정의 조화와 사회의 안정을 촉진하는 것이다. 립법으로 상술한 목표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제도설계가 행위를 예방, 제지하는데 유리하고 효과적으로 리용되게 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 조화를 촉진하고 시책을 잘 하는 데도 유리하도록 해야 한다. 현급 이상 인민정부의 해당 부문, 사법기관, 인민단체, 기업사업 단위, 사회조직, 그리고 촌(주)민위원회는 〈조례〉의 틀 안에서 모두 각자의 직책을 담당하고 있다. 선전교육, 심리간섭, 데이터 분석과 통계, 이송협조, 조사 감독 등을 전개하는 면에서 인간을 본위로 하고 구조를 최대화하는 원칙을 구현했다.

발표회에서 허계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기층 부녀련합회 조직들은 〈조례〉와 관련 지식을 선전하는 동시에 직책범위 내에서 기능부문과 배합하여 가정모순 분쟁조정과 해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잘해야 한다. 녀성아동공공법률써비스(소, 실), ‘녀성의 집’과 12338 녀성의 권익수호 열선전화 등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미성년 가정을 도와 과학적인 가정교육 리념과 방법을 장악하도록 추진하고 가정폭력을 반대하는 교육이 농촌, 지역사회, 학교, 가정에까지 들어가도록 추진해야 한다. 그 밖에 기층 부녀련합회 조직들은 가정폭력에 대한 고소, 반영 또는 도움요청을 받았을 때 경청, 소통, 필요한 안치 등을 잘하는 전제하에서 기타 단위와 함께 폭력을 당한 사건을 적극 처리하고 피해자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생전에 옛전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3월초, 연길시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당지부 서기 겸 리사장인 서숙자(徐淑子)가 룡정에서 로전사들을 방문할 때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던 99세의 로전사 부극훈(付克勋)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