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촉진하고 경제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 특산품 저가(소비권) 판촉 전시회가 1일부터 16일까지 연길국제전시예술중심에서 개최된다.
전 연변주에서 온 200개 기업의 8대 류형에 달하는 근 천종 상품이 다채롭게 선보이면서 전시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판촉 전시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가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 연변조선족자치주재정국, 연변조선족자치주공업정보화국 등 17개 관련 부문 및 각 현(시) 정부에서 주관하였다. ‘한여름의 연변, 진정으로 혜택 나누고, 편안하게 소비하며, 생활을 즐기자(盛夏延边、真情聚惠、舒心消费、温享生活)’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식품, 음료수, 의약, 보건품, 목제품 및 건축재료, 생활용품, 복장 등 전시구를 설치하였다.
판촉 전시회는 현장 전시 판매와 인터넷 판매 방식을 리용해 공장가격으로 직판, 정부보조, 일정 금액 도달 시 할인 등 방식으로 연변지역 특산품의 우수 제품들을 전방위적으로 소개하고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라는 형식을 취해 소비권 판촉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소비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시장활력을 회복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 왕금평 부국장은 “이번 판촉 전시회는 16일까지 펼쳐지며 동시에 전 주에서는 3,300만원의 소비권을 발급할 예정인 바 기관사업단위 간부직공들이 앞장서 소비하는 것을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소비 촉진 전시회를 통해 소비활력을 진일보 진작시키고 소비 잠재력을 발굴하며 얼어붙었던 소비를 이끌어내 경제성장을 한층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까지 펼쳐지는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