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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탄 원사, 교육기금 설립 위해 상금 800만원 전액 기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05일 08:24



할빈공업대학 당위서기 웅사호가 류영탄 원사, 풍병서 교수에게 기증 기념패, 증서 및 교육기여상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신연 촬영).

  (흑룡강신문=하얼빈) 3일, 할빈공업대학 교육발전기금회 영서기금 기증기념상패 발급식이 이 학교에서 개최됐다. 류영탄 원사와 풍병서 교수 부부는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상금 800만원을 전액 기부하고 영서기금을 설립하여 할빈공업대학 전자정보학과 인재양성에 사용하도록 했다.



  류영탄 원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평범한 교사와 과학기술사업자로서 국가최고과학기술상이라는 영예는 나 개인에게 속하지 않고 나의 단체에 속하며 이 위대한 시대의 나라를 사랑하고 기여하는 모든 지식분자들에게 속한다. 국가, 사회와 학교는 나에게 많은 영예를 주었다. 나 개인의 성장과 발전은 당과 국가의 장기적인 양성과 교육을 떠날 수 없고 학교와 동지들의 도움과 지지를 떠날 수 없기에 나는 습근평 총서기가 나에게 상을 수여할 때 상금 800만원을 전액 기증하여 나라에 보답하고 학교에 보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족과 상의한 후 우리는 할빈공업대학 건교 100주년에 즈음해 기증하는 것이 더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류영탄 원사는 그와 풍병서 교수가 1953년 할빈공업대학에 와 공부하고 또 학교에 남아 교편을 잡은 67년 동안 모교의 그들에 대한 양성과 부부의 모교에 대한 깊은 정을 떠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는 할빈공업대학 건교 100주년에 축하편지를 보내와 학교에 대하여 아주 높은 평가를 내리고 학교의 이후 발전에 대해 요구를 제출하고 방향을 지적해줬다. 영서기금을 설립하는 취지는 축하편지의 정신에 따라 학교가 더 많은 걸출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 많은 나라의 중기(重器)를 제조하는 데 조력하기 위함이다. 할빈공업대학의 우주비행에 립각하고 국방에 봉사하며 ‘쌍일류’ 대학을 건설하려는 요구에 따라 영서기금이 국방전자공정 분야에 초점에 맞추고 덕으로 인재를 키우는 근본임무를 단단히 틀어쥐면서 혁신형 인재양성을 추동하기 바란다. 우리는 ‘규격엄격, 공부도가(规格严格,功夫到家)’의 학교 교훈정신의 수혜자이다. 할빈공업대학은 ‘기초 튼튼, 실천 강화, 과정 엄격, 혁신 추구’의 인재양성특색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학생들이 할빈공업대학의 규격을 관철하고 엄격하게 자신을 대하며 기초를 다지고 안목을 넓혀 용감하게 혁신하고 백절불굴하면서 과학기술강국 건설에서 출기제승(出奇制胜)하고 건공립업하기 바란다. 또한 영서기금이 학교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기여하고 할빈공업대학을 조력하여 새로운 백년의 새로운 로정에서 더 많은 걸출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 많은 중대학 과학기술 혁신성과를 창조하기 바란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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