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선 여사 건강검진 치료경험 교류
오영선 여사 건강검진 치료경험 교류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7월 28일 칭다오 성하만(星河湾)대주점 1층 회의실에서 국내 유명한 의학자들이 모여 “신진대사관리와 만성병의 관계”, “오진율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 내용을 골자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리즈카얼(丽滋卡尔)병원 톈진병원과 칭다오리즈카얼병원 분원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임경일 수석부회장, 박덕호 감사, 윤용수 비서장, 녕안향우회 이성무 회장 등 기업인을 포함한 조선족 20여 명이 초청을 받고 참가했다.
리즈카얼병원 칭다오분원(원장 류샤刘霞)은 지난 4월 21일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회원 건강검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상내분비학, 열대의학, 의학백과전서, 신진대사성골병학 등 10권의 책자집필과 편집 경력이 있는 톈진 리츠카얼병원 신진대사과 정소웅(郑少雄) 교수가 특강츨 했다.
정 교수는 부귀병이라고 불리는 당뇨병의 발병 예방과 방병 특점 및 치료 뇌경색, 뇌출혈의 발병과정과 치료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평소 신진대사관리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성병 치료의 핵심은 조기예방과 정확한 건강검진에 있다면서 전문가가 있는 전문병원을 많이 이용하라고 건의했다.
이어 리즈카얼텐진병원 단운동(段昀彤) 부총재가 “오진율을 줄이고 면역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란 제하에 특강을 진행하였다. 그는 현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페암, 위암, 간암, 식도암, 장암, 뇌암, 유선암, 이선암, 백혈병, 임파암 등 10대 암을 설명하면서 잘못된 진단으로 인해 소중한 치료시간을 놓친 사례를 소개하였다. 그는 우리나라에 현재 당뇨병 확진자수가 1억2천만명, 그 중 매년 83만명이 사망하며, 심뇌혈관병 확진자수는 2억9천만명으로 매년 350만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전했다. 이외 각종 암에 걸린 사람은 확진수를 헤아릴 수 잆을 만큼 많으며 매년 234만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밝혔다. 특히 암 확진자 중 95%가 중말기 환자로서 아무리 많은 재부라도 생명을 건질 수 없듯이 조기에 정확한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칭다오에 살고 있는 조선족 오영선 여사가 단상에 올라가 2년전 리즈카얼병원과 알게 되면서부터 몸에 생긴 변화,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경험 경과를 설득력있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리즈카얼병원에서는 공능의학(功能医学)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현대인들이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아건강(亚健康) 문제를 정밀검진과 조기진료로 해결해 국내 동업계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 8월 톈진에서 설립한 리즈카얼병원에는 국내외 최고 의료전문가들이 포진해있으며 현재 칭다오에 분원을 운영하면서 조선족 및 한국기업인들을 상대로 조기건강검진 접수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