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재정부 류곤(劉昆) 부장이 8일 베이징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기업들의 곤난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정부는 감세, 요금인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신증 감세, 요금인하 금액은 인민페로 1조 5045억원에 달해 시장주체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었다.
이날 중국국무원의 위탁을 받고 류곤 부장이 제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에 '올해 예산집행상황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를 진행했다.
보고는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일반성 공공예산수입이 인민페로 9조 6176억 7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10.8% 줄어들었으며 전국 일반성 공공예산지출이 11조 6410억 8800만원에 달해 5.8%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앞서 출범한 일부 단계별 감세 료금인하정책의 집행기한을 올해 년말까지로 연장하며 영세기업, 자영업자 소득세 납부는 래년까지로 연장한다고 표시했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