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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운동, 더는 겨울과 북방의 ‘특허’ 아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13일 10:13
  (흑룡강신문=하얼빈) 무더운 여름날에 빙설운동을 한다고 하면 ‘매실을 바라보며 갈증을 달래는’ 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전국 대중환락빙설주간’ 조직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여름방학을 겨냥한 이 대중적인 빙설행사는 올해로 벌써 3회째다. 올해의 구호는 ‘즐거운 빙설, 청량한 여름’으로 대중이 여름에 빙설운동을 체험하고 빙설운동을 료해하며 빙설운동을 사계절에 즐길 수 있게 했다. 어떻게 이런 반전이 일어날 수 있었을가?

  사실 대도시의 실내 스케트장은 이미 보기 드물고 그중 대부분은 대형상가에 의탁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양양, 진로 등 빙상 명장들은 상해, 심천 등 남방 도시에 빙상 클럽을 만들어 많은 청소년들을 매료시켰다. 스케이트장에 비해 규모나 운영이 훨씬 도전적인 실내스키장도 최근 들어 크게 늘어 전국적으로 30여개 개장했다. 실내로 들어오면 빙설운동은 ‘전천후운동’이 된다. 이번 환락빙설주간에는 24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49개 빙설장이 신청하여 ‘전민 빙설 공개수업’에 참가했으며 경기장 등 자원을 투입하여 빙설운동애호가들에게 교수훈련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롤러스케이트, 륙상컬링, 륙상아이스하키 등 종목도 빙설운동의 ‘여름 복제판’이다. 이런 운동종목의 장소시설은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빙설운동의 입문 형식으로 할 수 있으며 이런 운동종목의 보급은 빙설운동 인구를 확대하고 환락빙설주간의 내용을 풍부히 하는 효과적인 경로가 된다.

  기후, 지리 등은 빙설운동에 ‘문턱’을 정했으나 과학기술은 대중의 참여를 위해 또 다른 문을 열었다. ‘중국 디지털 빙설운동회’는 올해 빙설주간에 처음으로 출시되였는데 VR(가상현실), 3D 등 첨단수단을 통해 빙설운동 애호가들은 ‘눈길’위를 나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게 되였다. 이러한 실경체험은 여름철 빙설주간에 박진감 넘치는 체험과 기쁨을 가져다주었으며 빙설운동이 더는 겨울과 북방의 전유물로 되지 않게 했다.

  계절과 지역의 한계를 타파하고 빙설운동의 시공을 확장하는 려행에는 북경동계올림픽이 제출한 ‘3억명 인구가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자’라는 청사진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누리게 하려면 경제사회발전의 기초적 지지를 떠날 수 없다. 여름에 빙설운동을 체험한다는 것은 스포츠가 가져다주는 다원화 선택을 의미한다.

  출처: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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