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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 시진핑 총서기 중요 문장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17일 09:33
  (흑룡강신문=하얼빈) 8월 16일 출간하는 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 제16기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015년 11월 23일 진행된 제18기 중앙정치국 제28차 단체학습에서 발표한,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새로운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하자’라는 제하의 연설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연설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은 마르크스주의의 중요한 구성부분이자 우리가 마르크스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필수과목이다.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은 인류사회, 특히 자본주의사회 경제운행의 법칙을 제시했고 우리는 다른 어떤 경제이론이 아닌,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을 우리 정치경제학의 근본으로 삼을 수 밖에 없다.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반드시 시대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의 국정 및 발전 실천에 입각해, 세계경제와 중국경제가 직면한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를 깊이 연구해야 하고 새로운 특징과 새로운 법칙을 제시해야 하며 중국의 경제발전과 실천의 규칙적인 성과를 요약·정리하고, 실천경험을 체계화한 경제학설로 격상시키고,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새로운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해야 한다.

  연설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당은 시종일관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학습과 연구, 활용을 중요시했다. 중국공산당 11기 3중전회 이래, 우리 당은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기본원리를 개혁개방의 새로운 실천과 결합해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수많은 중요한 이론적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고전작가들도 이와 같은 이론적 성과를 제시한 적 없었고, 개혁개방 전의 우리 자신도 이런 면에서 실천과 인식이 없었으며 당대 중국의 국정과 시대 특징에 적합한 정치경제학으로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실천을 유력하게 지도했을 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연설문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불안정하고 변화무상한 글로벌 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중국경제란 이 거함을 잘 다룰 수 있는지가 우리 당이 직면한 큰 시련이다. 복잡다단한 국내외 경제정세와 복잡한 경제현상에 직면해,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기본원리와 방법론에 대한 학습은 우리가 과학적인 경제분석 방법을 파악하고, 경제운행의 과정을 인식하고, 경제와 사회의 발전 법칙을 파악하고,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국의 경제발전 이론과 실천 문제에 더욱 좋은 답을 제시하는데 유리하다.

  연설문은 이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해야 한다. 인민을 위한 발전, 이것은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근본적인 입장이며 경제업무의 배치와 경제정책의 제정, 경제발전의 추동은 모두 이 근본적인 입장을 확실히 견지해야 한다. 혁신·조율·녹색·개방·공유 발전이념과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많은 관점은 일맥상통하다. 새로운 발전이념으로 중국의 경제발전을 인도·추동해야 하고 경제발전 난제를 꾸준히 풀어나가야 하며 경제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야 한다.

  연설문은 이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생산관계의 핵심으로서 생산수단의 소유제는 사회의 기본 성격과 발전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추호의 흔들림없이 공유제경제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고, 추호의 흔들림없이 비공유제경제의 발전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인도해야 하며 상이한 소유제가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단점을 보완하고, 서로 촉진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 공유제의 지배적 지위와 국유경제의 주도역할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중국의 수입분배에 존재하는 두드러진 문제를 고도로 중요시해야 하고 체제, 메커니즘과 구체적인 정책을 꾸준히 건전화 해야 하며 국민소득 분배구도를 조정해 도시와 농촌 주민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주고 수입의 격차를 끊임없이 줄여야 한다.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개혁방향을 견지해야 하고 계속해서 사회주의 기본제도와 시장경제의 결합 면에서 공을 들여야 하며 두가지 면의 우세를 모두 잘 발휘해야 한다.

  연설문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대외개방의 기본 국책을 견지해야 하고 국내와 해외 두개의 큰 국면을 일괄적으로 잘 통합해야 하며, 해외와 국내 두개의 시장과 두가지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하고 더욱 높은 차원에서 개방형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야 하고 국제경제 질서가 평등공정, 협력윈윈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이익을 결연히 수호하고 여러가지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방지해야 하며 국가의 경제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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