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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서점 체육장 재개방… 문화소비 도시 야간경제 밝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17일 09:38



절강성 주산시. /신화사

  (흑룡강신문=하얼빈) 전염병예방통제 형세가 안정되면서 조용하던 야간경제도 회복을 맞이했다. 각 도시의 영화관, 서점, 술집, 체육장과 기타 공공활동공간은 다시 개방되였고 각종 활동들도 다채롭게 전개되였다. 상해, 절강 등 지역은 ‘박물관의 기묘한 밤’ 활동을 개최했고 상해는 여름철 음악절을 개최했으며 ‘백희금문(百戏津门)’ 문화주제 거리가 천진에 등장했다… 휘황찬란한 야간경제는 재차 도시의 밤을 밝혔다.

  문화, 야간경제 핵심요소로 되다

  북경은 가장 문화적이고 상해는 가장 젊으며 성도는 가장 여유롭고 장사는 가장 오락화되엿다… 부동한 문화와 도시의 분위기로 인해 전국 각 대도시의 야간문화는 각자 특색을 띠고 있는데 특히 문화활동과 원소들이 도시의 밤을 더욱 생기넘치게 한다.

  맛있는 음식, 인기많은 연예오락, 특색이 다분한 문화활동들은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뤘다. 야간경제는 형태가 풍부하고 다원화적인바 도시공간은 때로 떠들썩하고 때로 조용하다.

  문화는 도시 야간경제 속에 부단히 녹아들어 야간경제의 핵심요소를 구성했다. 성도 ‘야간금강(夜游锦江)’ 항목은 성도의 문화를 야간경제에 융합시켰고 할빈 빙설대세계는 각종 등불과 조형으로 전국 각지 관광객들을 흡인했으며 서안 ‘대당불야성’ 항목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남경 ‘야박진회(夜泊秦淮)’ 항목은 야간관광의 간판브랜드로 부상했다.

  ‘야경성(夜京城)’ 활동은 북경에서 공을 들인 야간경제브랜드로 그 목적은 ‘시대적 활력형, 관광문화 융합발전형, 편민서비스형’의 야간경제형태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북경의 68개 상권, 300개 브랜드기업, 2000여개 브랜드상가가 포함되는데 인터넷 플랫폼기업 온라인 오프라인 련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야간소비 활동을 제공하며 휴가소비와 도시문화 생활체험소비를 결합한 신형의 상업업종형태를 구성했다.

  야간경제, 또다시 도시의 밤하늘 밝혀

  전염병발생기간에 재택격리, 집결제한 등 상시화 예방통제조치들은 사람들의 오프라인 활동을 억제했고 재택쇼핑, 온라인서핑, 온라인영상관람이 생활소비 정상상태로 되게 만들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북경 소비품 판매총액은 5973.29억원으로 동기대비 16.3% 하락했다고 한다. 전염병예방통제가 안정적 상태에 진입하면서 억제되였던 소비열정이 다시 방출되기 시작했고 야간경제는 소비의 빠른 회복과 도시활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되였다. 전국 많은 도시들은 ‘야간풍경구’ ‘문화야시장’ ‘문화거리’ 등 항목을 출시하여 현지문화, 주제경관, 연예, 오락, 음식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야간경제의 문화적 요소를 뚜렷하게 했다.

  북경은 ‘새로운 소비’를 주선으로 ‘야경성’ 2.0판을 추동했다. 올해 6월 9일 출범한 에 의하면 북경은 여러조치를 병행해 상가들의 질서 있는 회복을 추동하고 소비승격을 촉진하게 된다. 이 방안은 야간경제의 문화소비에 초점을 두고 10갈래 ‘북경 야간관광’ 로선을 개발했고 10차례 형광달리기, 야간쇼장 등 야외 주제활동들을 기획했다.

  상해도 전염병예방통제가 안정된 후 다채로운 야간경제 문화활동들을 출시했다. 5월 22일, 상해 예원은 ‘전통유원회’를 개최했고 야시장을 다시 개방했으며 ‘예원6시반’은 참신한 자태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번화한 야간문예활동과 야간시장, 3D투영쇼, 구곡선박쇼 등 활동들은 상해의 이색적 풍정을 재현시켰다.

  



북경 시민들이 망경의 상업거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신화사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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