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고원 소고기, 무공해 딸기, 깊은 산속의 백화꿀 등... 일전에 중국해상석유에너지발전유한회사, 국가전력망, 국가에너지그룹 등 8개 중앙기업의 관계자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나서 극빈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해 생방 5시간 만에 387만명의 시청을 이끌어내고 가난 구제 농산품을 1129만원이상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기업이 소비에 의한 빈곤구제를 실속있게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의 하나이다.
올 들어 국가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기업들을 조직해 소비에 의한 빈곤구제 전문행동을 전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부한 방식으로 빈곤지역 농산품 판매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탰다. 7월말까지 중앙기업이 구입했거나 빈곤지역을 도와 판매한 농산품의 가치는 무려 31억7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전문행동은 오프라인에서 중앙기업과 빈곤현을 일일이 연결시켜 178개 현의 1800여 종의 농산품 품목을 커버했다. 구입과정에 중앙기업은 감염병의 영향을 심하게 받은 호북지역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미 구입한 호북지역의 농산품은 2억1900만원에 달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소비에 의한 빈곤구제의 중요한 경로이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국가전력망 전자상거래 회사에 위탁해 구축한 중앙기업 소비 빈곤구제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5월12일에 오픈되었고 중앙기업의 전자상거래 자원을 통합해 통일적인 브랜드를 형성했다. 현재 플랫폼은 중앙기업 빈곤구제관 94개를 개설하고 빈곤현의 농업특산물 40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