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연구기구인 입소스(Ipsos)가 당지시간 8월 17일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는 금년 6월 바닥을 친 후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조사에 참여한 24개 나라가운데서 중국 소비자 신뢰 지수가 72.9점으로 제1위를 차지했다.
이 기구 공식사이트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는 41.4로 7월(40.9)보다 0.5 상승했다. 8월 전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는 련속 2개월 상승했다. 이 지수는 6월에 바닥을 친 후 점점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수는 1월 코로나19 발생전의 지수보다 7.2% 낮고 10년래 평균 수준보다 근 5.5% 낮은 셈이다.
공식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는 24개 나라 소비자 신뢰 지수의 평균치라고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 전 세계 고문이 온라인 플래트홈으로만 7,500명에 달하는 75세 이하 성인에 대해 진행한 월간 조사이다.
이달 7개 나라 소비자 신뢰 지수는 1.5% 혹은 그 이상 상승했는데 각각 중국, 폴란드, 토이기, 브라질, 로씨야, 이딸리아와 스웨리예이다. 이스라엘과 남아프리카는 7월—8월 지수가 현저히 하강했다.
이외 전 지구적 범위내에서 소비자가 당지 경제, 금융 정황과 취업 전망에 대한 예측지수는 52.2%로 지난달보다 0.7% 상승했다. 24개 나라가운데서 11개 나라의 실업률이 지난달보다 현저히 상승, 4개 나라의 실업률은 현저히 하강됐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