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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색적 대학입학통지서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24일 09:59
 



 (흑룡강신문=하얼빈) 우주 깊은 곳 소리를 담은 시디롬, 416페지 두께를 자랑하는 입학통지서, 레이저조각공예로 만든 교문… 최근, 전국 각 대학교 입학통지서들이 등장했는데 예전과 다르게 올해는 디자인이 다양하고 창의적 요소들도 많았다.

  대표적 건축물

  북경대학: ‘대학당’ 간판 지식의 대문 상징

  북경대학 입학통지서 표지에는 중문학부 원항비 교수가 직접 쓴 ‘입학통지서’ 글자가 적혀있다. 금색으로 된 문자는 일척천금의 약속이고 또 북경대학을 여는 열쇠이기도 하다.

  북경대학 초기의 이름은 ‘경사대학당’으로 편지봉투를 열면 경사대학당간판을 령감으로 한 표지가 나타난다. 표지를 열어보면 ‘대학당’ 간판이 눈에 띄는데 세워놓으면 흡사 대문과 같다. 이는 북경대학의 지식의 문, 정신의 문을 상징하고 신입생들에 대한 포옹과 기대를 의미한다. 간판이 있는 페지를 열면 ‘진정한’ 입학통지서인데 세워놓으면 색다른 공예품으로 변신한다.

  청화대학: 립체적 ’2교문’, 교장 증정도서, 제작형 독서카드, 모두 갖춰져있어

  청화대학의 입학통지서도 마찬가지로 대표적 ‘2교문(二校门)’에 심혈을 기울였다. 레이저조각공계, 30여건의 종이예술품, 100여개 삽입구조… 학교는 이런 대표적인 건축을 통해 신입생들이 청화의 전통을 전승하고 자강불식의 정신을 키우도록 격려했다. 이 밖에 또 청화대학의 전통이라고 하는 책 한권도 함께 들어있다. 올해 교장 구용은 신입생들에게 《향토중국》이라는 책을 선물했는데 신입생들이 열심히 읽고 입학한 후 선생님, 학우들과 독후감을 교류하기를 희망했다.

  과학기술

  북경항공항천대학: 신입생들 화성탐사선 명명에 참여하도록 해

  북경항공항천대학 뉴미디어 예술설계학원 학생 방방이 설계한 입학통지서는 공간감이돋보이는 창의를 사용했고 비행기와 대표건축물 등 북경항공항천대학의 원소를 첨가함으로써 혈기왕성한 신입생들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북경항천항공대학 지정 빈곤해탈부축현인 중양현도 신입생들에게 종이공예품을 선물했다. 중양인들이 손수 조각해 만든 투각종이비행기는 신입생들이 하늘을 훨훨 날아오를 것을 희망했고 금색으로 된 작은 비행기는 북두칠성의 모양으로 배렬되였는데 이는 신입생들에 대한 격려이고 또 국가항공우주비행사업에 대한 경의이다. 입학통지서에는 또 화성탐사선 명명 초청장이 들어있는데 이는 신입생들이 화성탐사선 명명에 참여해 인생 최초의 항공우주비행 ‘사업’을 시작하도록 했다.

  예술

  중앙미술학원: 가장 두꺼워! 416페지로 된 입학통지서

  중앙미술학원도 2020기 대학생들에게 ‘입학통지서’를 보냈다. 이는 정교한 공백도서로 그중 가장 이쁜 책갈피가 바로 신입생 ‘입학통지서’이다. 1년 52주, 대학 4년, 매주 2페지로 총 416페지로 설계되였는데 이는 신입생들의 첫번째 화책이고 또 중앙미술학원 생애의 ‘편년사’이기도 하다. 학교는 신입생들이 공동으로 비범한 예술의 큰책을 써나가기를 희망했다.

  빈곤해탈부축

  남경대학: 스캔하면 학교 지정 빈곤해탈부축 빈곤현 생화 구입할 수 있어

  남경대학의 입학통지서는 4층에 달하는 자주색 선물박스로 매층마다 금색으로 된 고대시가 적혀있고 또 이족 훈장, ‘아름다운 운남 농민 빈곤해탈부축 구매수첩’과 사탕수수종이, 운남 특산물인 금변장미로 만든 기념품이 들어있다. 입학통지서 우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또 운남의 생화를 구입할 수 있어 빈곤지역 빈곤부축해탈에 힘을 실을 수 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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