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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카드를 꺼내든 해외 신작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31일 08:58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얼어붙었던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일일 관객수가 다시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고 많은 영화들이 개봉카드를 꺼내들었다.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긴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봉을 알리는 영화들에 관객들이 무척 반기는 눈치이다.

특히 한동안 박스오피스에서 뜸했던 해외 신작들이 하나둘씩 관객과 만날 차비중이다. 전세계가 기다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을 시작으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뉴 뮤턴트》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에이바(女战士)》는 작전 도중 금기를 깬 킬러 에이바가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생존을 위해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이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치명적인 암살자 에이바로 분장해 본격적인 액션연기에 도전했고 제거명령을 내리는 보스 사이먼을 맡은 콜린 파렐을 비롯해 지나 데이비스, 존 말코비치, 커먼 등이 출연했다. 《헬프》, 《걸 온 더 트레인》, 《마》의 티으트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7월 웽그리아 일부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북미는 오는 9월 25일 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 나라 개봉일은 10월 예정이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王牌特工)》는 전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력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이다. 스타일리시한 첩보 액션으로 꼽히는 ‘킹스맨’ 시리즈가 베일에 감춰졌던 정보 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다룬 프리퀄로 돌아온다. 영화는 수백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력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튜 본 감독이 계속해서 연출을 맡고 랄프 파인즈부터 해리스 딕킨슨, 젬마 아터튼, 매튜 구드, 디몬 하운수까지 쟁쟁한 출연진이 가세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렌탈(租房惊魂)》은 배우들의 작품연출이 부쩍 활발해진 요즘 데이브 프랭코가 스릴러 영화로 감독 데뷔식을 치렀다. 영화는 한적한 렌탈 하우스로 로맨틱한 려행을 떠난 두 커플이 집주인으로부터 감시당하고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7월 24일 북미 일부 극장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와 VOD 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댄 스티븐스, 알리슨 브리, 세일라 밴드,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출연했다.



《그린랜드》의 한 장면.

《그린랜드(格陵兰岛)》, 《엔젤 해즈 폴른》의 릭 로먼 워 감독과 제라드 버틀러가 재난 블록버스터로 다시 만났다. 영화는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랜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렸다. 《데드풀》의 모레나 바카린이 제라드 버틀러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지구와 초대형 클라크 혜성의 충돌 전 인류의 마지막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과연 존과 존의 가족은 그린랜드 벙커에 들어갈 수 있을지,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인 이 영화는 티저 예고편만 봐도 긴장감이 넘치고 스케일이 엄청 크다는 것이 느껴진다.



《언힌지드》의 한 장면.

《언힌지드(精神错乱)》는 ‘보복운전’을 소재로 한 스릴러영화이다.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도로 우 현실테로를 그린다. 러셀 크로우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낯선 남자로 분장해 숨막히는 공포감을 고조시켜 대체 불가의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영국, 화란, 독일, 뉴질랜드 등 7개 국가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나일강의 죽음(尼罗河上的惨案)》은 2017년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초호화 캐스팅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두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케네스 브래너가 다시한번 연출 및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영화는 나일강을 지나는 호화려객선에서 발생한 살인 미스터리를 그린다. 이번에도 호화로운 비주얼과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갤 가돗과 아미 해머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왕좌의 게임》의 로즈 레슬리,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에마 매키, 《블랜 팬서》의 레티티아 라이트 그리고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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