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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항공권 18만원으로 치솟아! 북경 상해 특별수사팀 립건조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31일 09:15
  (흑룡강신문=하얼빈)8월 27일 모 려행사 내부인사가 피로한데 따르면 전염병 발생기간 귀국 이코노미석(일반석) 항공권 한장이 최고 18만원까지 치솟았다.

  현재 상해와 북경 공안부문은 사건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기 형식으로 립건해 조사에 착수하였다. 이미 여러명 려객은 대리인을 통해 차익을 성공적으로 환급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90%의 려객은 그 내막을 모르고 있고 단지 시장 할증행위로만 알고 있다.

  올해 3 월부터 해외 전염병 확산과 함께 귀국 항공편이 급감하고 국제 항공권 가격이 따라서 인상되였다. 2-4만원의 정가 귀국 항공권 일반석은 실제 10만원으로 거래되였다. 항공권은 여러 손을 거치면서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고, 이 같은 가격 인상은 공식 면허가 있는 항공권 대리사가 아니라 고객 자원을 손에 쥔 암거래상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4월 16일, 중국 민항국은 "전염병 발생기간 국제항공권 판매 관련 문제를 한층 더 명확히 할데 관한 통지"를 하달해 모든 국제항공권은 직거래 방식을 취하며 공개투명, 가격명시, 중간단계 암거래 투기 행위를 두절할 것을 항공사에 요구하였다.



  귀국 항공권 하늘의 별따기암표상 최대 18만원까지 가격 올려

  3월, 해외에서 전염병이 폭발한후 류학생들은 잇따라 휴교, 휴학 통보를 받았다. 끊임없이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두고 국내 가족들은 불안과 두려움,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들은 귀국 항공권 한 장을 구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다.

  3월 29일 민항국은, 항공사마다 한개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 로선 한갈래만 보류하고 주 1회씩 운항하게 하는 “5개 1 정책”을 내놓았다.

  모 려행사의 내부인사에 따르면, 귀국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북아메리카, 유럽 등 지를 이어주는 항공편은 일반석 운임이 평소의 8~9 천원에서 2만~4만원으로 폭등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표 한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항공권 대리업체들이 기회를 엿보고 고가의 항공권을 내놓으며 투기행각을 벌였다.

  이런 상황에 비춰 중국 민항국은 4월 16일 "전염병 발생기간 국제 항공권 판매 관련 문제를 한층 명확히 할데 관한 통지"를 하달해 모든 국제 항공권은 직거래 방식을 취하고 공개투명, 가격명시, 중간단계의 암거래 행위를 두절할 것을 항공사에 명확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는 대리업체의 고가표 판매 행위를 단속하지 못했다. 당시 귀국 항공편은 주로 직항 항공편, 전세기, 중계 항공편 등 3가지로 류형마다 대리상들의 가격인상도 같지 않았다. 직항 항공편 일반석 가격은 10만대로 폭등하였고 최고 18만원으로 치솟았다.

  주녀사의 아들은 카나다에서 대학 본과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전염병이 발생한후 주녀사는 줄곧 아들의 안전이 걱정돼 여러 경로를 통해 아들의 귀국 항공권을 구했다. 6월, 그는 친구의 추천으로 한 특가 항공권 대리인과 련락을 가졌고 협상을 거쳐 원가가 4만여원인 동방항공 일반석 항공권을 결국 계약금 1만원, 10만원 선에서 7월 밴쿠버에서 성도로 직항하는 항공권 한장을 샀다.

  뉴욕에서 대학원 연수 중인 정씨는, 위챗의 한 항공권 대리인을 통해 원가가 2만여원인 에티오피아 항공사의 중계 항공편의 항공권을 6만 천원에 구매하고 상해로 돌아왔다. “대리는 가격을 낮출 수 없다고 했어요. 가격이 낮으면 상대방이 좌석을 남겨주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때는 안전하게 귀국할 수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했죠. 다른 건 생각할 여지도 없었어요.”





  불법 대리 사기죄로 조사처리소비자는 차액 환급 가능

  8월 9일, 송강은 상해시공안국 국제공항지국으로부터 증거수집 통지서를 받고 내부에 사사로이 항공권을 대리하는 인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고 업무 횡령죄 혐의로 형사구류되였다. 현재 상해와 북경 공안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사기형식으로 립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일부 려객들이 내막을 알고 대리인을 찾아가자 대리인은 어쩔수 없이 돈을 돌려주었다.

  송강은, 4월 20일 회사는 이미 항공사에서 하달한 직판 통지를 받았고 내부 인원에게 사사로이 항공권을 전매해서는 안된다고 통지하였다고 표하였다. "영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중국 소학생, 중학생 학부모들은 아무리 높은 가격을 내더라도 아이가 무사히 귀국하기만을 바라기 때문에 부모들의 이런 심리가 불법 가격인상 행위를 조장했다".

  10만원에 항공권을 구매한 주녀사는 7월에야 민항국이 "전염병 발생기간의 국제항공권 판매와 관련한 문제를 한층 명확히 할데 관한 통지"를 하달한 사실을 알게 되였고 그가 구매한 항공권은 규정을 어기고 조작한 대리행위로서 사기 혐의와 불법경영 혐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항공사에 이를 신고하였고 이튿날에 대리인으로부터 6만원을 돌려 받았다.

  주녀사에 따르면, 이미 여러명 내막을 아는 려객들이 차익환불을 받았다. "하지만 다수인들은 이 일을 모르고 있고 시장행위인줄로만 알고 있다”고 실토하였다.

  최근 조사가 엄해지자 암표상들도 잠적했다. 송강에 따르면, 이미 여러 대행사가 조사처리를 받았고 여러 항공사도 내부적으로 관련 혐의자들을 엄격히 처리하였다. 그는 또 전염병 발생 기간 비공식 경로를 통해 고가의 국제항공권을 구매한 려객은 직접 항공사에 전화해 신고하거나 공안에 신고하여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고 표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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