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칭다오아리랑민속예술단, ‘사랑의 집’양로원 방문해 위문공연 펼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31일 10:05



  (흑룡강신문=칭다오)이계옥 특약기자=코로나 19로 몇 달간 침울했던 조선족양로원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왔다.

  칭다오아리랑민속예술단 신춘애 단장을 비롯한 단원 12명과 예술단어린이 10명은 지난 23일 청양구 석복진에 위치한 ‘사랑의 집’양로원을 방문해 다채로운 위문공연을 펼쳤다.

  공연 시작 전 양로원 어르신들은 기쁜 마음으로 하나 둘 의자에 찾아 앉았다. 거동이 불편한 일부 어르신들도 휠체어에 앉아 조심조심 공연장소로 모였다.

  신 단장은 인사말에서 “어른신들께 더 많은 웃음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면서 “오늘은 아리랑예술단 어린이들도 공연에 참가시켜 표현력을 제고하고 예술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게 하려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이 준비한 우리민족 장고춤, 중국무용 ‘소녀의 기쁨’, 플루트연주와 아리랑예술단 성원들이 준비한 물동이 춤, 아박춤, 부채춤, 독창 등 다양한 절목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식공연이 끝난 후 예술단 단원들과 노인들은 하나로 어우러져 즐거운 춤사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 한분은 최근 몸도 조금씩 아프고 그 동안 코로나로 가슴이 답답했었는데 오랜만에 함께 춤추고 했더니 아픈 것도 사라진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사랑의 양로원 윤동걸 원장은 답사에서 “어르신들이 덕분에 아픔, 우울함을 달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하는 일에 더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면서 아리랑민속예술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선족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집’양로원은 2010년에 작은 아파트로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몇번 이사를 거치다가 지난해 건축면적이 2500제곱미터에 달하는 석복진 금대지박애(金大地博爱) 양로원건물로 확장이전했다. 현재 90여명 노인이 이곳에서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

  칭다오아리랑민속예술단은 2011년에 설립되어 신춘애 단장이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있다.

  연변예술학교 무용계를 졸업한 신춘애 단장은 연변가무단에서 수년간 무용배우로 공작하였으며 연변에서 학교원으로도 활약하였다. 지금은 칭다오에서 민족예술을 고양하며 성인들을 상대로 무용을 가르칠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소학생. 중학생들에게 발레. 우리민족무용. 중국무용을 전수하고 있다. 신 단장은 그동안 단원들과 어린이들을 이끌며 크고 작은 행사에 100여회 공연해왔고 여려 경연에서 금상, 우수상을 많이 받았다. 2019에는 국경70돌맞이 홍콩예술제에서 성인조 우승, 청소년문화예술제에서는 어린이조 특등상을 수상하며 칭다오한민족사회와 학부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아리랑예술단 어린이무용반에는 현재 40여명 어린이들이 정기적으로 수업 중이며 무용 기본 공, 민족무용, 장고춤, 플루트 등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집중력, 표현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의 한 강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8세 소년이 악어 배 속에서 발견됐다. 보르네오섬서 실종된 8세 인니 소년, 악어 배 속에서 발견 5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 무아라 벵갈로 마을의 강에서 지난 3일 수영을 하던 8세 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무엇때문에 향항 선거제도를 완벽히 해야 하며 어떻게 완벽히 할 것인가?

무엇때문에 향항 선거제도를 완벽히 해야 하며 어떻게 완벽히 할 것인가?

3월 5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왕신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완벽히 할 데 관한 결정(초안)〉에 관련해 설명을 진행했다. 왜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완벽히 해야 하는가? 어

습근평, 내몽골대표단 심의에 참가

습근평, 내몽골대표단 심의에 참가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내몽골대표단 심의에 참가한 습근평/신화사 기자 국붕 촬영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여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다질 것을 강조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3월 6일[뉴스톡톡] 6%이상! 올해 GDP 증가 목표

3월 6일[뉴스톡톡] 6%이상! 올해 GDP 증가 목표

제13기 전국인대회 제4차회의가 5일 오전 9시 인민대회당에서 개막,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올해 국내생산총액 6%이상 성장, 도시 취업인구수 1100만명 증가, 도시조사실업률 5.5%좌우, 주민소비가격증폭 3%좌우, 알곡수확고 1.3조근이상 유지 등 목표를 제기했다. 연길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1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