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 정신과 문화관광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부한 의 요구에 따라 료녕성에서는 제2차 전국향촌관광중점촌 선정추천사업을 전개하고 성급 향촌관광중점촌을 동시에 건설했다.
현, 구(시)의 신청, 시급 문화및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하여 일일이 심사한 후 최종 66개 신청단위를 료녕성 향촌관광중점촌으로 선정해 2020년 8월 19일부터 공시했는데(8월 26일까지) 그중 신빈만족자치현 신빈진 란기조선족촌과 목기진 동한가촌이 포함됐다. 성급 향촌관광 명단에 입선된 중점촌은 관광계획, 홍보보급 등 면에서 성급 관련정책의 우선 지지를 향수하게 된다.
신빈진과 영릉진 중간지대에 위치해있는 란기조선족촌은 전국 161개 특색촌의 하나이며 북쪽으로는 동남도로(东南公路)와 린접해있고 동쪽·남쪽·서쪽으로는 삼면환수(三面环水)하여 풍경이 좋다. 정연한 조선족 건축양식으로 민족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마을은 신빈현의 유일한 조선족 민속풍토 전원관광프로젝트로 현재 민박집 15곳, 응접실 1곳, 토산물 전시장, 다기능홀과 전원경관 보행로 등을 갖고 있다.
목기진 동한가촌은 목기진 서남쪽에 위치해있으며 후석국가삼림공원과 린접해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길 량쪽에 정연하게 늘어선 만족 농가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높고 가파른 산봉우리, 빽빽한 수림, 맑은 공기, 쾌적한 해빛이 있으며 온돌에서 묵고 산 속의 들맛을 먹으며 만족의 농가생활을 체험하는 등 순수한 만향풍정을 느낄 수 있다.
두 촌은 앞으로 력사문화, 특색산업, 지리적 위치 등 우세를 활용해 신빈의 아름다운 새 농촌 건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