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1일 말레이시아 국가원수인 압둘라 국왕에게 말레이시아 독립 63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말레이시아는 독립 이후 63년간 눈부신 국가 건설 성과를 거뒀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전통 우의는 매우 깊고 양국은 서로 지지하고 진실하게 대하는 좋은 동반자"라면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맞서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면서 새 친선의 미담을 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습 근평 주석은 "나는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양국간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며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고 각 분야의 호혜협력을 추동함으로써 양국민의 복지와 지역의 번영∙안정을 위해 함께 기여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