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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소 대학교, 대학원생 대거 제적퇴학 조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2일 08:42
  최근 서안전자과학기술대학 대학원이 “일부 수료년한 초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에 대한 퇴학조치 공시”를 내고 련락이 되지 않는 퇴학조치 예정 대상인 33명 박사생 명단을 첨부하였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박사 연구생들의 입학시간은 2005년부터 2008년 사이로, 모두 최장 수료년한을 넘었다.

  공시에 따르면 “퇴학”처리된 박사생들 중 재학 기간이 가장 오래된 학생은15 년에 달한다. 이 학생은 박사과정 최장 수료년한을 훨씬 넘겨 명실상부한 “유효기 초과 박사생”으로 되였다.

  “교육의 신용불량”현상 “무관용”

  여러 대학교 엄정 대응 메시지 발표

  사실 서안전자과학기술대학이 공시를 하기 전에 이미 여러 대학교들에서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부적격자들에 대해 대거 제적퇴학 조치를 할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당면 근 30 여개 대학교들에서 1300 명이상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에게 제적퇴학 조치를 내렸다. 그 원인으로 “최장 수료년한을 넘겼거나” “여직 입학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퇴학 신청”을 한 등 여러 내용이 망라된다.

  북경교통대학



  7월 10일, 북경 교통대학 경제관리학원에서 “최장 수료년한을 초과한 박사과정 대학원생 제적 관련 통지”를 반포하고, 전일제 박사 (본과 박사학위통합 이수자 포함) 최장 수료년한을 초과한 박사과정 대학원생 59 명의 학적을 분류처리하기로 했다.

  사천대학



  최근 사천대학 화학학원, 법학원, 전기공학학원, 생명과학학원, 경제학원 등 여러 학원에서 잇따라 관변측 사이트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 대한 퇴학 통지를 공식 발표하고 2 주내에 퇴학수속을 밟을 것을 요구하였다.

  상해사범대학



  6월 28일, 상해사범대학은 공고를 발표해 학교에서 규정한 수료기한을 초과한 졸업불가 125 명 대학원생들에 대해 퇴학조치를 내렸다.

  중남대학



  5월 20일 중남대학은, 지금까지 휴학기간이 만료되도록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대학원생이 1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학원은, 6월 3일 이후 여전히 복학수속을 밟지 않은 대학원생들은 교무회에 보고해 퇴학 처리하기로 했다.

  길림대학



  “길림일보”에 따르면, 현재 길림대학 20여개 학원에서 발표한 공고를 보면 수료기간 초과 대학원생이 100 명을 넘는다. 그러나 론문답변을 적극 준비 중인 연기 대학원생에게는 답변 기회를 주기로 했다. 최종 답변 마감시간은 2020년 12월 31일이고 기한이 지나 답변을 할 수 없는 대학원생은 퇴학 처리를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각이한 견해를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에 대한 강경조치를 지지하면서 졸업장을 너무 경솔히 한다고 비난하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박사생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럴수 있다며 퇴학 조치가 적절치 않다고 부정 견해를 보였다.







  그렇다면 왜 제적퇴학 조치를 해야 할가?

  졸업 년한을 넘기고 또 “장기간 련락이 끊긴”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에 대해 학교측이 퇴학처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또 합법적일가?

  법적 의거는?

  교육부의 “일반대학교 학생관리규정”에 따르면, 학생이 다음과 같은 몇가지 현상 중 한가지에 해당할 경우 학교는 퇴학 처리를 할 수 있다.

  



  교육자원 랑비

  박사과정 대학원생 양성을 위해 국가와 사회는 량질의 교육자원과 사회자원을 투입하게 된다. 반면 대학의 교육자원과 교원력량이 제한되여 있으므로 반드시 높은 표준과 엄격한 요구를 제기해야 한다. “퇴학”명단에 오른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은 “장기적으로 련락이 두절되거나” 심지어 15 년간 졸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교육자원에 대한 큰 랑비가 아닐 수 없다.

  학력 학위의 엄숙성 수호

  한편, 부적격 박사생을 퇴학시키는 것은 학력학위의 엄숙성과 가치를 수호하고 인재양성 질을 더욱 잘 보장하며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 중 하나이다.

  압력을 동력으로

  기준 미달의 박사생을 도태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진학졸업기제를 원활하게 하고 압력을 동력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할 수 있다. 대학교 학생과 교원들이 정력을 집중해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학습의 주동성을 증강하는데도 유조하다.

  이로부터 알수있다 싶이,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퇴학시키는 결정은 교육부의 관련 규정에 부합될 뿐만아니라 학교관리를 감안해 내린 적절한 조치이다.

  대학교육 상아탑의 최정상은 왜 졸업이 어려울가?

  교육부에서 공포한 수치에 근거해 계산해낸 결과를 보면, 2019년 우리 나라 박사생의 졸업 연기률은 40%에 달하였다. 그중 과반수가 1 년을 연기하고 20 %는 2 년이상 연기했다.



  서안전자과학기술대학 대학원 부원장 왕상:박사 자체의 학업 스트레스가 비교적 큽니다. 그들은 새로운 과학연구 사업을 많이 하고 있으며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박사과정 이수생들의 년령단계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이 단계에는 또 가정과 생활의 압력도 있습니다. 사업과 학업을 고루 돌보다 보면 박사학위 취득 기준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사업, 생활의 변화로 일부 사람들은 박사과정 학업에 대한 추구나 투입이 많이 식었습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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