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시종 양국 친선 및 협력을 추동하기 위해 주력하고 중국과 관련된 중대하고 민감한 문제에서 정확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제만 체코 대통령은 일전 밀로시 비스트르칠 상원 의장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방문을 고집한데 대해 유치한 도발이라며 이는 가능하게 체코와 중국 간 실무협력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만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면 중국에서 개최되는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조립견 대변인은 양국관계의 건전한 발전은 양국과 양국인민 모두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체코와 함께 여러가지 난관을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