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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탈퇴를 실현한 표고버섯의 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8일 08:41



  올해 2월 29일, 하북성 보정(保定)시 부평(阜平)현은 빈곤현 서렬에서 탈퇴해 정식 가난의 모자를 벗게 되였다. 부평현의 성공적인 빈곤탈퇴는 식용균산업의 발전을 떠날 수 없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부평현 전역의 식용균산업 생산액은 10억원(RMB) 가까이에 달하며 산업에 참여한 농민들은 년간소득이 가구당 1만원(RMB) 이상 늘었다. 부평현은 표고버섯으로 부유의 길을 걷게 되였다.



  올해 23세인 장강(張强)은 2년째 마을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부평현 식용균 산업단지에서 최년소 식용균 재배주이다.

  장강 일가는 산골에서 나와 100㎡에 달하는 새 집에 이사했다. 거주조건이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을뿐만 아니라 식용균 산업단지와 1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부평현의 가난구제 이주는 2016년부터 시작되였으며 장강 일가와 같이 새 집에 이주하고 주택과 거주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가구가 1만 7000가구로 5만 3000명에 달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원래 북경에서 자동차정비를 배우고 있었던 장강은 작년에 마을로 돌아왔다. 마을에 돌아온 후 종사한 첫 직업이 식용균 산업단지의 기술자였다. 마을 사람들이 표고버섯 재배로 소득을 늘리는 것을 본 장강은 10만원(RMB)을 대출해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두개를 임대했다. 정책지원이 있기에 장강의 3년간 대출 리자는 1만원(RMB)도 되지 않으며 기한내에 갚지 못할 경우 상환기한을 연기할 수도 있다. 작년 두 하우스에서 8-9만원(RMB)정도 소득을 올린 장강은 지금까지 처음 이렇게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한다.



  부평현은 현재 식용균 규모화 단지 98개와 하우스 4000여개를 건설했으며 2019년 산업에 참여한 빈곤가구는 7000여가구에 달한다. 올해 년말까지 부평현 식용균산업의 총 생산액은 25억원(RMB)이상에 달할 예정이며 참여한 농민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2만원(RMB)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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