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아메드 주중 유엔세계식량계획 부대표는 6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7000만명에서 1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극빈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재 세계식량계획은 1억명의 식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을 조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제23기 중국농산품가공업 투자무역상담회가 중국 농업대성인 하남성에서 막을 열었다. 마하 아메드는 개막식 축사에서 세계식량계획 예측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이 사무실을 설치한 79개 나라들에서 심각한 식량 불안전에 직면하는 인구가 80% 증가할 가능성을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근 문제 해결에 있어서 세계식량계획은 사상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세계식량계획은 자원을 적극적으로 조률하고 사회보장과 영양서비스 제고 및 식량체계 지원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