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기상부문의 예측에 의하면 올해 10호 태풍 ‘하이선’이 9월 7일 밤부터 8일 저녁 좌우에 선후하여 길림, 흑룡강 두개 성에 상륙하며 폭우를 동반한다. 6일, 수리부 해당 책임자는 동북지역은 태풍영향으로 홍수상황이 준엄하기에 폭우방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부문은 태풍과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9월 7일부터 9일까지 동북 동부에 한차례 폭우가 내리고 루계 강우량이 40-80밀리메터에 달할 것이며 그중 료녕 동북부, 길림 중부, 흑룡강 중남부 등지의 강수량은 100-130밀리메터, 국부지역은 150-200밀리메터에 달해 홍수방지 형세가 아주 준엄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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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문은 강우의 영향으로 료녕성 료하, 혼하, 태자하 그리고 길림성의 제2송화강, 흑룡강성의 눈강, 송화강 등 하천 수위가 뚜렷이 높아질 것이며 그중 료하 상류, 눈강 중하류, 제2송화강 하류, 송화강 간류 등 주요 강하천 수위가 홍수 경계수위를 초과할 수 있고 폭우구역내의 부분적 하천에 비교적 큰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6일, 수리부 부장 악경평은 홍수방지대책 토론시 각지는 위험의식을 실제적으로 증강하고 련속작전 정신을 발양하여 태풍 ‘하이선’ 방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잘해야 한다면서 예측, 예보, 조기경보를 강화하여 저수지가 장마철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과학적인 관리통제, 제방 순시방비 및 산홍수 재해방비를 잘함으로써 인민군중의 생명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