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이며 무장력량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은 5일 태풍재해구에서 중앙위원회 정무국확대회의를 주재 소집하고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재해복구 사업을 포치하고 함경남도 재해구의 재해상황을 고찰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3일 태풍 ‘마이삭’의 습격을 받아 조선 동북부지역에 위치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에서 각각 1000여호의 가옥이 파괴되였으며 많은 공공건축물과 농경지가 침수됐다.
보도는 또 당중앙위원회 정무국확대회의는 피해를 입은 후의 함경남도, 함경북도의 복구건설 사업을 토론했고 공정력량 조직, 자재수송 보장 등 구체적 사항과 관련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날 또 함경남도 부분적 재해지역을 실지 고찰했다.그는 대부분 해안 연선지역의 안전대책이 무력하다고 지적하고 나서 기준에 따라 해안 방조제와 항만 방조제를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은은 또 재해를 입은 농작물의 생장상황을 료해하고 농업기술 대책을 적극 취해 생산량 저하를 될수록 피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