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데이터안보 이니셔티브"는 관련 국제규칙 제정을 위해 중국 지혜를 기여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각 측이 공동으로 디지털시대의 글로벌 책임을 감당하길 희망했다.

　　이날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디지털 기회 포착 협력발전 탐색"의 국제세미나에서 화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안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으며 정보기술을 활용해 타국의 중요한 인프라를 파괴하거나 중요한 데이터를 절취하는 것을 반대하고 정보기술을 남용해 타국을 상대로 대규모의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을 반대하며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백도어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내용을 포함한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이 관련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목적은 글로벌 데이터와 공급사슬 안보를 위한 것이며 디지털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관련 글로벌 규칙 제정을 위해 청사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중국이 글로벌 디지털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약속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현재 세계에서 100여개 나라가 디지털 안보의 문제를 포함한 디지털 보호 법률법규를 출범해 디지털안보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양호한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디지털안보 글로벌규칙의 제정은 시기적절하다고 표시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디지털문제를 정치화하고 특별히 이중기준으로 삼으며 타국 기업을 억압하는 것은 글로벌 디지털협력과 발전의 노력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저애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