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맥킨지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9일,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을 9월 말 전까지 약 3000명으로 감축하며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은 11월 전까지 약 4500명으로 감축한다고 표시했다.
미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방문 중인 맥킨지는 미국이 주도하여 극단조직 "이슬람국가"를 타격하는 국제연맹의 한차례 행사에서 이라크 무장역량 능력의 제고를 감안해 미국측은 이라크 정부와 국제연맹 파트너와 협상한 후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 인원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표시했다. 맥킨지는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은 감축한 후 여전히 이라크의 "이슬람국가" 잔여세력 근절을 위해 제안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뒤 맥킨지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은 11월 전 4500명으로 감축하며 이 주둔군의 규모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핵심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언론에 표시했다.
11월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최근 수차례 해외 주둔군 규모를 감축해 미국이 "끊임없는 전쟁"에서 벗어나도록 하여 전에 선거경쟁 당시 한 약속을 실행할 것이라고 표시한바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