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상무부가 마련한 정례기자회견에서 고봉(高峰) 대변인이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대국으로서 중국의 반도체 수요량이 안정하게 상승해 글로벌 반도체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되였다고 밝혔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집적회로 수입 규모는 1조 5천만원으로 동기대비 15.3% 성장했다.
고봉 대변인은 "최근 몇달간 중국 집적회로 수입이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은 시장 수요의 회복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방식의 변화가 집적회로의 수요를 자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례를 들면 온라인 업무, 원격 교육, 인터넷 의료 등이 서버, 개인 컴퓨터, 태블릿 PC, 의료 전자 등 제품에 대한 수요를 이끌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