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길에서 조기 철기시대 유적지 발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9.11일 11:17
길림성문물고고학연구소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 서쪽에서 조기 철기시대 유적지를 발견하고 10여곳의 집터를 발굴, 각종 유물 500여점이 출토되였다.

전문가들은 이 유적지의 발굴은 길림성 동부 두만강류역의 조기 주민들의 생산생활 양식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으며 이 지역의 청동기시대부터 조기 철기시대까지의 문화 면모에 대한 연구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고고학팀 코치인 서정에 따르면 2017년에 길림성문물고고학연구소는 연변 연룡도신구 공사건설에 배합하기 위해 신구건설 관련 범위에 대해 고고조사를 진행하던 중, 이 유적지를 발견하고 하룡 2대 유적지로 명명했다. 올 들어 고고학자들은 이 유적지에 대해 구조성(抢救性) 고고학 발굴을 진행했는데 발굴면적은 1,420평방메터에 달한다.

서정은 “이번에 집터 13곳, 회갱 137개, 도랑 8개, 아궁이 3개 등 유적지를 발굴했다. 그중 발굴한 갱 수량이 가장 많은데 고고학자들은 회갱 형태, 유적, 유물에 근거하여 굴장류(窖藏类) 유적으로 추측한다. 각종 유물 500여점이 출토되였는데 각종 도기, 간석기, 타제석기, 철질 송풍관 및 오수전(五铢钱) 등 기물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하룡 2대 유적지는 유적(遗迹) 보존이 비교적 잘돼있다. 출토된 유물애 따라 이 유적지는 조기와 말기의 유물이 포함된다고 판정된다. 그중 조기 유물은 청동기시대의 류정동문화에 속하고 말기 유물은 조기 철기시대의 단결문화에 속하는데 그중 문화주체는 조기 철기시대이다.

이 유적의 발견은 류정동문화와 단결문화의 내포를 더욱 풍부히 하였으며 후속적인 단계별 연구에도 귀중한 재료를 제공했다고 서정은 밝혔다.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