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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스르는 폼페이오, 세계의 위협적 존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14일 08:06



  "마이크 폼페이오는 사상 최악의 국무장관이다" -- "워싱턴 포스트지"가 일전에 글을 발표하고 폼페이오가 취임이래 외교관계에서의 표현에 대해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폼페이오의 2년여 남짓한 기간의 행보는 거짓말 투성이고 무뢰한 표현으로 가득찼으며 미국의 외교에 수치스런 오점을 만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끊임없이 교란시켰다.

  첫째, 폼페이오는 냉전사유를 고집하며 미국외교를 통제하려 시도했고 분열과 대항을 미친듯이 도발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큰 위협을 조성했다. 중미 양국간 관계를 실례로 보면 폼페이오는 이른바 중미관계가 장기간 불 공정하고 대등하지 못하다는 거짓말을 떠벌리며 역사적 경험과 객관적인 사실, 경제상식을 완전히 무시했다. 편견이 없는 그 누구든 중미경제무역이 줄곧 우세 상호 보완, 호혜상생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음을 알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중미무역관계는 미국 국내의 260만개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7만 2500개 이상의 미국기업이 중국에서 투자창업했으며 대부분이 모두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둘째, 폼페이오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사들이 국제사무에서 일방주의를 선동하고 강권정치를 추동하며 "기구 탈퇴와 계약 해제"를 마구 진행하면서 현 국제질서의 최대 파괴자로 되고 있다. 최근 한동안 세계무역기구와 세계보건기구, 유네스코 등 다자기구는 모두 이러한 미국 정객의 무책임적인 행동으로 인해 곤경에 빠져 있다.

  셋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폼페이오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사들은 정치적 사리사욕을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특정된 민족, 인종과 연결시켜 인종차별을 진행했고 미국정부가 세계보건기구와 연결을 끊도록 추동했으며 세계 백신연구의 주도권을 독차지하려고 시도했다. 이런 여러가지 현실을 역행하는 행동은 세계 코로나19 방역협력에 심각한 손상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낙후한 나라와 최약군체의 발병상황 대처에 가늠할 수 없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지난 10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보도발표회에서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 "우리에게 단결이 결여되고 분열로 가득찼을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절호의 기회를 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파중인 원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폼페이오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사들은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폼페이오가 어떻게 날뛰든 기필코 대세에 어긋나는 역주행이며 최종 시대의 버림과 역사적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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