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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감독, 시즌중 돌연 사퇴 배경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9.14일 09:12
2019년초 연변부덕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가 갑작스러운 구단 해체로 인해 직업을 잃었던 한국적 황선홍 감독이 이번엔 한국 K리그 2에서 시즌중 돌연 사퇴했다.

한국 K리그 2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사퇴 배경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선홍 감독이 6일 부천과의 홈경기를 마친 후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과의 긴밀한 상의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였다.”고 발표했다.



8일, 한국 K리그 2 대전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황선홍 감독.

황선홍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송구스럽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를 위해 힘써 주신 구단의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감독직에서 물러나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사임의 변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의 표면적인 사퇴 리유는 성적 부진이다. 대전의 현재 성적은 8승, 6무, 4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순위만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경기 내용이나 전술적인 면에서 운용의 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전은 2020 시즌을 앞두고 국가 대표급 꼴키퍼 김동준을 비롯해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중견급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고 브라질 특급 안드레, 바이오, 에디뉴를 비롯해 7월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의 서영재까지 영입했다. 선수들의 경력이나 스쿼드를 보면 K리그 1부에 버금가는 막강한 전력이였다. 축구전문가들 대부분이 대전이 우승 전력임을 의심하지 않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예상과는 달리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다 잡아놓은 경기에서 마무리하지 못해 패하고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역전패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14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대전은 4경기 련속 무승(3무, 1패)을 이어갔다. 대전이 부진한 사이 승격 경쟁을 벌리고 있는 수원과 제주가 멀리 달아나며 선두권 체제를 다져놨다. 다행히 18라운드 부천전에서 신승을 거뒀지만 경기 내용은 매우 좋지 못했다.

구단과의 갈등도 사퇴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1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한 이후 “대전은 좋은 팀이 되여야 한다.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경기를 위해서 구성원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안된다. 대전이 그런 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누가 보더라도 구단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나타내는 로골적인 발언이였다.

황선홍 감독 개인의 의견이였지만 주변에선 이를 두고 구단 수뇌부와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대전구단측은 황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황선홍 감독의 사임 의사외 다른 리유는 없다.”고 일축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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