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무부가 11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이 유치한 외자는 실행기준으로 841억3천만원(RMB)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고 5개월 련속 월별 외자유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치에 의하면 올해 1-8월까지 중국이 유치한 외자는 실행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6197.8억원에 달했다. 그중 8월 한달간 유치한 외자가 실행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841억3천만 원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1-8월까지 서비스업의 외자 유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4766억1천만원, 첨단기술서비스업의 외자 유치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8.2% 늘었다. 그 중 정보서비스와 연구개발 및 디자인서비스, 전문기술서비스, 과학기술 성과 전환 서비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와 47%, 20.2% 성장했다.
투자 원천지 별로는 1-8월까지 홍콩지역과 싱가포르, 영국, 네덜란드의 실제 투자가 각각 10%, 8.9%, 17.2%, 73.6% 늘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