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미 국무부가 발표한 신강 관련 사이트는 거짓 루머를 퍼뜨리고 진실을 은폐하는 사이트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3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측이 신강 과련 사이트를 발표했다고 했으며 오테가스 미 국무원 대변인은 같은 날 신강 관련 문제에서 부당한 발언을 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지난 60여 년간 신강 지역의 경제 총량이 200배 이상 늘었으며 300만 명 이상이 가난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신강의 평균 기대수명은 30세에서 72세로 높아졌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신강의 지방정부가 취한 반테러와 극단주의에 대한 조치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신강에서는 4년째 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또한 2019년 국내외 관광객 2억 명 이상이 신강에 다녀갔으려 2018년 말 이래 90여 개국 70여 개 단체의 약 1천 여 명이 신강을 참관 방문해 신강의 안정과 번영을 지켜봤다며 지난 7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46개국이 공동으로 신강의 반테러와 탈극단화 성과를 인정하고 중국 정부의 신강 관련 정책을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신강 관련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일 뿐,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중국 측은 다시 한번 미국 측에 정치적 조작을 중단하고 신강 문제를 빌미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신강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과 진보를 방해하는 모략은 결코 성사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