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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여장 호북지원 의료사업자 초상사진에 깃든 이야기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9.15일 09:05
"이번 전염병대응에서 촬영은 직접 현실에 다가가는 독특한 력량으로 그중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더 강렬하고 심각한 생명체험으로 거대한 호소력과 영향력을 산생했다."

최근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소집한 '촬영소분대 전염병대응 사적보고회'에서 촬영팀의 성원이자 중국촬영가협회의 주석인 리가(李舸)는 전염병기간 호북에 가서 호북지원 의료사업자들의 초상사진을 촬영했던 잊지 못할 경력을 추억했다. 올해 2월 20일, 중국촬영가협회는 짧은 시간내에 소분대를 무어 전염병대응전선에 뛰여들었다. 66일간의 분투를 거쳐 그들은 4.2만여명의 호북지원 의료사업자들을 위한 초상사진촬영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매 하나의 얼굴마다에 의사의 인자한 마음이 드러났고 매 하나의 눈동자마다에 인성의 빛이 반짝였다. 4.2여장의 미소를 짓고 있거나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거나 혹은 눈물이 맺힌 초상사진들이 전시회, 출판물 및 야외 스크린에 나타날 때마다 관중과 독자들에게 거대한 감동을 주었다.

리가는 "모두들 문예사업자로서의 긴박한 력사적 담당을 강렬하게 느꼈다. 이 때 효률적으로 기록하지 않고 상세하기 쓰지 않으며 가슴깊이 구가하지 않으면 가장 큰 실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촬영소분대는 치료구역의 정상적인 구조와 간호에 영향주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의료팀의 안전과 휴식에도 영향주지 말아야 했기에 의료팀이 근무교대 시간과 완충구역에 들어가 휴식하는 짧은 시간을 리용해야만 했으며 촬영시간은 그들이 마스크를 벗는 몇초 밖에 없었다.

66개 낮과 밤, 시종 하나의 강대한 정신적 힘이 촬영소분대를 쉼없이 뛰여다니도록 독촉했는바 의료진들의 강인하고 의연하며 고통스러운 시련을 겪으면서도 계속하여 완강하게 투쟁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끈임없이 기록하게 했다

의료사업자들과의 짧은 교류를 통해 촬영소분대의 성원이자 《중국촬영보》사의 부총편집인 채선은 가족보다 렌즈 앞의 의료진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병실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환자들이였음을 발견했다. 채선은 "그들과 함께 투쟁하면서 의료진의 풍부한 정감과 영웅기개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을 위한 촬영 외에 촬영가들은 무한 본지역 의료사업자와 보통사람들에게 렌즈를 맞추었다. "우리는 이런 화면들이 이후의 사람들에게 이 도시 속의 사람들은 어떻게 바이러스와 싸웠는가와 그속에는 어떠한 인성의 빛이 반짝였는지를 직관적으로 알려줄 수 있길 바란다." 촬영소분대의 성원이자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촬영예술쎈터사이트 편집인 진려명이 말했다.

"촬영 시간과 지점을 확정하기 위해 우리는 하루에 50여통의 전화를 걸어 같은 내용을 중복했는데 저녁이 되면 목이 쉬여 말도 할 수 없었다." 촬영소분대 성원이자 영상중국넷 주필인 조욱은 비록 힘들었지만 수확이 많았다고 말했다. "나는 유일하게 호북지원 의료진이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본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발적으로 의료팀을 배웅하러 온 회복환자들은 구석에 숨어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고 주민들을 위해 물자를 배달해준 지원자들과 사회구역 사업자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최전선에 나왔으며 렌트카 기사는 증명서류를 보지 않고 돈도 받지 않은 채 촬영소분대의 성원들에게 차를 빌려줬다… 이런 정경들을 돌이켜보면서 촬영소분대 성원들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작은 렌즈를 통해 촬영자들의 마음은 모든 렌즈 속의 대상들과 긴밀히 이어졌다.

리가는 "이는 가슴속 깊이 새겨진 생명체험으로서 심령을 울리는 정신적 세례"라고 모두의 공동한 마음속 소리를 전했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24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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