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9.2 조선언어문자의 날’ 6돐을 맞아 진행된 조선말사랑 온라인 시랑송대회 시상식이 연길시에서 진행됐다.
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한 본 대회는 전국애심녀성포럼의 협력과 심수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의 후원하에 온라인을 통해 원만히 진행됐는데 동북3성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조선족은 물론 일본, 오스트랄리아의 조선족들도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의를 거쳐 박인석(연길)이 대상을 수여받았다. 그외 최고령선수 김형자(85세)가 금상을 수상, 최년소선수 추서회(23세)는 은상을 수상했다.연변시랑송협회는 2013년에 설립되여 이미 5차례 전 주 성인시랑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전국 범위로 확대하여 진행했다.
특별히 본 대회는 대중들이 코로나사태를 경험하면서 분발된 생명정신, 애국정신을 고양하고 코로나 방역에 모두가 한마음 되여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정신적 도움을 주며 중화의 대가정 속에 조선민족으로 살아가는 긍지를 고양하고 민족정서를 함양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리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