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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현 란기조선족민속촌에 놀러오세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16일 08:46
  무순시람지두관광유한회사가 투자한 란기조선족민속촌 전원(田园)종합체 프로젝트가 9월 12일 무순시 신빈현 란기조선족촌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무순람지두관광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이날 오픈식에 무순시인민정부 왕금화 부시장, 신빈현인민정부 도승해 현장, 사대리 상무부현장, 양동 부현장, 신빈현정협 서금옥 부주석 등 령도와 시, 현(구) 관련 부문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을 비롯한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조선족련의회 관계자들 그리고 신빈현 각계 조선족대표들도 대거 참석했다.

  신빈진당위 조동효 서기가 인사말을, 무순시람지두관광유한회사 조춘명 리사장이 환영사를 한 후 신빈현정협 서금옥 부주석·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광주중농업물류유한회사 웅전위 총경리·무순풍화부동산개발회사 소홍철 리사장·비삼당약업유한회사 리인 총경리가 무순시람지두관광유한회사 조춘명 리사장과 함께 란기조선족민속촌 전원종합체 프로젝트의 오픈을 선포했다.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최봉일 부회장이 전 현 조선족간부군중들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그는 “중화민족 대가정 속의 일원인 조선족은 농후한 민속문화와 풍부한 산업문화를 갖고 있다”면서 “란기조선족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위 시정부, 현위 현정부에서 민속촌사업에 대한 중시와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주었다”고 했다.

  아울러 “앞서 란기조선족촌은 당과 정부의 지지하에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 행렬에 들어섰다. 근년래 조춘명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란기조선족민속촌 건설에 진력해 란기조선족촌의 이미지가 한결 더 밝아지고 내포가 한결 더 풍부해지게 되였다”고 말했다.

  1년간의 건설을 거쳐 오픈식을 맞은 란기조선족민속촌 전원종합체 프로젝트는 양식, 재배, 레저, 전원관광, 과일채집, 건강양생양로 등을 일체화하고 있다.

  현재 수전 400무, 한전 200무, 촌락 및 수면 300무가 있으며 각종 과수나무와 경관나무 2만여그루 심었고 20여칸의 민박 개조 건설을 완수해 1기공사가 기본상 마무리된 단계다. 앞으로 계속해 호텔과 수영관, 전람청, 양로원, 산간잔도, 삭도 등을 건설할 것이며 건강양생 관련시설을 점차 완벽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총투자는 5천만원, 년생산가치는 3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건설주기는 5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국가급 소수민족특색마을인 란기조선족촌을 재배기지·산학연(기업·연구소·학교)협력교육기지·관광레저기지 및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행복한 고장으로 건설할 것이다.

  또한 프로젝트는 신빈출신 기업가들이 고향에 돌아와 고향을 건설하는 전형적 사례이며 신빈출신 기업가가 신빈현공상련, 란기조선족촌과 함께 구축한 상생합작플랫폼이기도 하다.

  동남도로 연선에 위치한 란기조선족민속촌은 교통이 편리하고 기후가 쾌적하며 갈수록 완벽해지는 기초시설과 특색있는 민속체험 내용을 갖고 있어 이색적인 전원관광 체험을 제공해줄 전망이다. 아울러 민속촌 오픈은 신빈진 지방경제의 진일보 발전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단계 진입에 큰 추진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한편 오픈식 일환으로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는 신빈현 10개 조선족촌의 부분 빈곤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는 신빈현의 빈곤호와 빈곤학생들에게 루계로 28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픈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독창·무용·치포(旗袍)쇼·이인전(二人转)·사물놀이 등 10여개 정채로운 문예종목이 란기조선족민속촌의 명절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료녕조선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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