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안과에서 아동들을 상대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청도동덕안과에서는 지난 9월 7일 청도베이치아동중의원에서 소개한 아동환자 10명을 상대로 무료로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2회째로 학부모들의 반응이 특별히 좋았다. 그동안 소홀했던 자녀의 시력을 무료로 검진받았을뿐만 아니라 안과에 대한 기본 지식도 접하게 되면서 앞으로 자녀의 눈건강에 더욱 중시를 돌리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시력 문제가 있는 아동들을 제때에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를 즉시 받아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동덕안과는 그간 조선족과 한국인은 물론 청양 현지 9개 가도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 안과검진을 해왔으며 유치원어린이들도 필요하다면 수시로 무료검진을 해줄 수 있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는 이달 26일에 ‘노안교정센터 및 펨토초 레이저 백내장 수술(老视门诊暨飞秒激光手术中心)’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에 따르면 향후 청도조선족교사친목회 회원들에게 무료로 안과검진을 진행하게 되며, 조선족 노인과 어린이 상대로 무료 안과검진을 진행하는 의료봉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술, 정보와 자원 공유를 주요 취지로 지난 7월 동덕안과와 협력 관계를 맺은 청도베이치아동중의원은 현재 시내와 청양분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중의뿐만 아니라 성인중의도 진료가 가능하고 효과가 뚜렷해 현재아동 환자는 물론 성인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또한 심장질환 상태 혹은 심장이 하루종일 움직이는 더 치밀하고 정확한 상태를 테스트하는 기계와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장 환자와 노인들에게 예방과 치료를 즉시적으로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