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은 14일 저녁 북경에서 유럽동맹 순회 의장국인 독일 총리 메르켈, 유럽동맹 리사회 상임의장 미셸,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폰 데어 라이언과 회담했다. 회담은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중국과 독일, 유럽동맹 지도자들은 중국―유럽 관계와 관련해 깊이 있게 의사를 나누고 다음 단계 중국―유럽 관계의 기획방향을 위하여 중점 분야를 확정하였다. 회담을 통해 각 측은 소통, 조률, 협력을 강화하여 금후 중국과 유럽동맹간 일련의 중대 정치의정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확보하고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국제적인 도전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중국―유럽 관계를 더 높은 수준에로 추진하는 데 한결같이 동의했다.
중국―유럽동맹 쌍방은 〈중국―유럽동맹 지리징표협정〉을 체결한다고 선포하고 중국―유럽동맹 투자협정담판을 다그치고 올해 안으로 담판을 완성할 목표를 확인했다. 중국과 유럽동맹은 환경과 기후 고위층 대화, 디지털 분야 고위층 대화를 건립하고 중국―유럽동맹 친환경 협력동반자와 디지털 협력동반자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습근평은 중국과 유럽동맹은 ‘네가지 견지’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평화적 공존을 견지해야 한다.
둘째, 개방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셋째,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한다.
넷째, 대화와 협상을 견지해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