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1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항향 조정해 이날부터 수도권의 음식점, 커피 전문점, 중소형 학원 등 영업장소들에서 방역수칙을 의무화 하는 전제하에 정상 영업 및 운영을 허용했다.
9월5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서울 명동거리를 거닐고 있다./신화사
한국 국무총리 정세균은 13일에 소집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비록 당전 역정이 방심할 정도로 완화된 것은 아니지만 “그간 방역조치를 강화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면서 수도권 ‘강화판 ’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 단계로 하향 조정, 향후 2주간 잠시 적용한다고 선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하향 조정한후 수도권의 음식점, 프랜차이즈형 전문 커피점, 제과 제빵 ,아이스크림, 빙수점도 매장내 음식 섭취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좌석 간 적어도 1메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록 출입, 출입 인수를 제한해야 하는 원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중소형 학원에서도 대면 수업을 회복할 수 있고 자습실, 체육관 등 시설도 방역 조치를 의무화하는 전제에서 영업을 회복할 수 있다.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조정은 27일까지 잠정 실시한다. 그 기간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활동은 금지,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같은 고위험 영업장소는 여전히 영업 못한다.
13일, 서울 경복궁 수위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들./ 신화사
정세균은 “추석련휴는 가능하게 한국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 ’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확산세는 통제되고 있다. 한국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당지시간으로 12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21례, 그중 본토 병례가 99례로서 30일만에 일일 신규 본토 확진자가 재차 두자리수로 반등한 것이며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60례, 련속 이틀 두자리수 선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통보했다. 8월 중순이래 한국의 역정은 선명한 반등세가 나타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례이상을 유지했으며 8월 하순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400례를 초과하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8월중순부터 다지방 범위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실행하다가 점차적으로 전국적 범위로 확대 실행해왔다.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고안해 정부는 8월 9일 수도권을 상대로 ‘강화판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실행하기로 결정해 프랜차이즈 형 제과 제빵, 아이스크림, 빙수점 등 영업장소는 배달운영만 허용, 밥집 등 음식점에서도 21시후면 대면 영업을 금지시켰다.
한국질병관리본부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9월 13일까지 한국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는 2만 2176명, 그중 358명이 사망, 1만 8226명이 치유되였다.
/래원 신화사
/편역 길림신문 김영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