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뉴스판공실이 17일 발표한 '신강 로동취업 보장' 백서에 따르면 신강(新疆)의 취업 정세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신강의 취업구조가 합리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3차 산업 분포로 볼 때 2014년 대비 2019의 3차 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0.9%포인트 높아져 최다 고용 유치 산업이 되였고 도시와 농촌의 분포로 보면 농촌의 여유 로동력이 도시로 많이 진출해 2019년 도시 취업자 수가 734만 17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55.2%를 차지했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신강 주민과 근로자들의 소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신강 전역의 도시 비자영업 취업자의 년평균 임금은 5만 3500원에서 7만 9400원으로, 도시 자영업 취업자의 년평균 임금은 3만6200원에서 4만5900원으로 각각 늘었다.
백서에 따르면 신강의 로동력 자질도 현저하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신강 전역에서 여러 가지 류형의 근로자 128만 8000명을 훈련시켰고 훈련생들은 최소 1개의 취업기능을 갖추었으며 절대 다수가 직업자격증, 직업기능등급증 또는 전문직업능력증서를 취득해 취업 안정을 실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