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기자화견에서 중국은 15일 2020버전의 30m 세계 지표 피복 데이터를 유엔에 기증할 것을 발표했다며 이는 유엔 창설 75주년을 맞아 중국이 유엔에 제공한 또 하나의 전 세계 공공제품으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2010년 버전의 30m 세계 지표 피복 데이터는 중국 측이 유엔에 제공한 첫 첨단 공공제품으로 현저한 응용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새로 발표된 2020년 버전이 이전 버전과 다른 점은 최초로 완정한 남극주 30m 지표 피복 데이터를 생성한 것이며 북위 고위도 지역 지표 피복 정보의 공백을 보충함으로써 전 세계 육지 표면의 전반 피복을 진정으로 실현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