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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 랑방 다각적 조치 병행해 경제 안정과 성장 촉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18일 11:16
  경진기(京津冀) 고안(固安) 국제상업타운 건설 현장에서 타위 크레인이 즐비하고 차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3천여 명의 인부가 분초를 다투어 프로젝트 건설 진도를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총 68억원이 투자됐다. 건설 후 약 1만개의 상점이 입점할 수 있어 무역과 물류, 사무실이 한 곳에 모인 스마트 무역 물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 책임자 호광평(胡广平) 씨가 말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하북성 랑방(廊坊)시는 ‘6가지 안정(六稳)’과 ‘6가지 보장(六保)’목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건설의 핵심을 움켜쥐고 사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장의 활력을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투자를 확대해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했다.

  랑방은 올해 4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집중 착공식을 열었으며, 착공한 중점 프로젝트는 루계로 266건에 달했다. 여기에는 전략적 신흥산업 프로젝트와 인프라 프로젝트, 공공 서비스 프로젝트 등이 포함되며, 프로젝트 총 투자 규모는 2815억7천만원에 달했고, 올해에 47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산업사슬 업다운 스트림의 착공 연기와 미수금이 제때 회수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인해 패주(霸州)시 가구업체 삼합중흠(三合众鑫)은 류동자금이 부족했다. 랑방은행은 업무 심사비준 절차를 가속화해 삼합주흠에 개인 경영성 담보대출 120만원을 조달해 기업의 급한 불을 꺼주었다.

  코로나 여파로 일부 중소 령세업체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금융의 서비스 실물경제 발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랑방은 ‘금융 서비스의 민영기업 서비스 강화와 실물경제 발전 지원에 관한 몇 가지 정책 조치’ 및 ‘코로나 영향에 대응해 중소 령세업체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에 관한 몇 가지 조치’ 등 실무적이고 유용한 조치를 내놓아 실물경제, 민영기업, 령세업체에 대한 금융 서비스의 ‘혈맥’을 뚫었다.

  왕준려(汪俊岭) 랑방시 지방금융 감독관리국 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랑방시는 1억5천만원의 시급(市級) 대출을 활용해 자금난을 해소했고, 대출 리자보조 할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타격이 큰 중소 려세업체와 민영기업에 대출자원을 더 많이 지원하도록 유도했으며, 정부성 융자담보기관에 영세업체 종합 융자담보비율을 1% 이하로 낮추라고 명확히 주문했다.

  일부 금융기관은 대출 전 과정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해 수속을 간소화하고 심사 시간을 단축시켜 기업의 대출 편리성을 높였다. 7월말 기준 랑방시 영세업체 대출잔액은 1036억7천만원으로 년초 대비 81억7천만원 증가했다. 령세업체 가중평균금리는 6.45%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주체(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랑방시는 기업 설립 심사과정을 최적화하고 사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기업 설립 신청에서 모든 수속을 마치기까지 채 3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정부가 무료로 직인도 제작해주어서 전체 과정에서는 한 푼도 들지 않았다. 정말 빠르고 편리해졌다!” 랑방시 아파트 관리업체 덕취인합(德聚仁合) 직원 저미령(褚美菱)은 얼마 전 랑방시 행정심사국 민원실에서 사업자등록증과 무료 직인을 수령했다.

  랑방시 행정심사국이 공안, 세무, 인력자원사회보장 등 여러 부처를 조정해 정무 민원실에 기업 등록, 직인 제작, 첫 영수증 신청 및 수령 등 단계의 서류를 한꺼번에 한 창구에 제출해 몇 시간 내에 종료할 수 있는 기업 설립 서비스 코너를 개설하면서 기업의 회사 설립 시간은 년초 1일에서 7시간으로 단축되였다. 현지는 기업 설립 온라인 서비스 코너를 개설해 온라인에서 심사보고, 예비심사, 처리를 실현해 이미 2만3800개의 기업 등록을 처리했다.

  대민 편의 조치는 시장 주체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자극했다. 9월말 기준 랑방의 내자 기업(농민 전문합작사 포함)은 작년 말 대비 2만3800개 순증가한 16만8400개에 달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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