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그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돌아보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과소평가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게이츠는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매년 발간하는 '골키퍼스 보고서'(Goalkeepers report) 관련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 메시지를 전파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같이 회고했다고 CN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돌아보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더 잘 해낼 수 있었던 것이 아주 많다"면서 "의학계는 이미 마스크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를 전달하기까지 몇개월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