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아라우주 브라질 외교장관과 통화했다.
왕의 부장은 "습근평 주석과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작년 성공적으로 상호 방문을 가졌고 코로나19 발생이래 여러차례 통화하고 서한을 주고 받으며 량국 관계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다음 단계에 량국은 량국 지도자가 합의한 중요한 사항들을 진일보로 실행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 상시화의 새로운 형세에 적응하며 '스트 코로나시대'에 착안해 중국과 브라질 관계 우호협력의 기조를 잘 틀어쥐고 량국 관계의 안정한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왕의 부장은 "량국은 모두 중요한 신흥시장 국가로서 근본적인 리해충돌이 없으며 협력은 경쟁보다 훨씬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브라질은 대국으로서 모두 독립자주를 실행하고 평화발전을 견지하며 상대국의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는 것은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라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심각한 충격 앞에서 량국의 내실있는 협력은 오히려 성장했다"며 이는 "중국과 브라질 관계가 기반이 튼튼하고 호혜상생하며 량국 경제간 상호 보완 우위가 뚜렷하고 발전 잠재력이 큼을 표명한다"라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석유와 천연가스, 전력, 광업, 인프라 등 분야에서의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중국-브라질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새 고지'를 구축해 디지털 경제, 청정에너지, 스마트농업, 원격의료, 스마트도시, 5G통신, 빅데이터 등 새로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량국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디지털화 전환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라우주 장관은 중국이 브라질에 방역물자를 지원한데 사의를 표하면서 "브라질은 중국과 함께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진일보 강화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라우주 장관은 "세계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두 신흥 경제체로서의 브라질과 중국은 성숙되고 서로에 리로운 량자관계를 수립했다"며 "브라질은 대 중국 관계를 크게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과 함께 량국 지도자가 달성한 합의를 잘 실행하고 기존의 협력 메커니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농업과 무역투자, 환경보호, 청정에너지,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의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