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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와 신(新) 한중협력》저자 재중한국인 전홍진씨 일침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9.21일 03:30



책 사진

재중 한국인(전홍진, 60세)이 펴낸 저서 《일대일로와 신(新) 한중협력》이 중한수교 28주년 기념일인 지난 8월 24일 한국에서 출판(한국 도서출판선인 출판)된 후, 요즘 한국 인터넷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보면 일대일로 관련책 검색과 판매에서 꾸준히 1위로 나와있다. 이 책은 한국어(조선어)로는 처음으로 ‘일대일로’ 공식문서를 완정하게 담고 있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고 말해야 오해와 편견이 생기지 않는다.” 는 현재 중국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의 객좌교수로 재직중인 전홍진씨,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대비, 한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의 대외기본국책을 하루빨리 옳바르게 리해하는 것이 시급한 때이다.”고 책 출간을 제안한 계기를 밝힌다.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에서 기획한 이 책은 일대일로창의 기본계획인 (2015년 발표) 과 그동안 일대일로 추진성과와 전망을 담은 이 두개 공식문건(2019년 발표)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책의 제1부 ‘일대일로의 현재와 미래’는 상기 두 공식문건 전문을 한국어로 번역,해석하고 제2부 ‘시사점과 신 한중협력 방안”은 두 문건에 대한 분석평가와 중한 전문가들의 주장을 수렴하여 일대일로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고 코로나이후의 “신 한중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3일(일요일) 가을 해볓이 화사하게 넘치는 교정에서 만난 전홍진 객좌교수, 그동안 코로나19 방역때문에 오랜만에 등교하는 젊은 학생들의 웃고 떠드는 모습을 가리키며 “활기 넘치는 교정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고 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연변대학에 출근을 시작,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엄중하던 때에도 귀국하지 않고 꼬박 8개월 넘게 학생들도 없는 한적한 대학교 사무실에서 배달외식을 사먹으면서 불철주야 다그쳐 펴낸 304페지 분량의 책, “족히 이삼년은 걸려야 완성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추진력에 감탄한다. 그만큼 전교수가 이 책 출판을 서두른 리유가 뭘가?

일대일로 제대로 알리는 작업 시급



저자 전홍진

현재 일대일로 관련 한국어(조선어) 서적의 경우, 분야별 연구책자는 출판되였으나 일대일로 공식문건을 완정하게 소개한 책은 《일대일로와 신(新) 한중협력》 이 최초이다.

전홍진 객좌교수는 “지난해 8가지 언어로 대내외에 발표된 에 한국어가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조선한국연구중심에 책 출간을 제안을 하게 된 계기를 기자에게 소개한다. 중국현지에 와보니 우리(한국)가 알고있던 일대일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너무 많았다. 원인을 알아보았다. 일대일로 창의의 전반을 알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단편들만 보고 이야기하거나 잘못 알려진것이 너무 많았다. 게다가 일부 언론은 부분적 외신을 그냥 따다가 편면적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않은 것!

그는 “그동안 한국에서 일대일로창의를 언급하면서 이 핵심부분을 모르고 주장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며 한국 유명 인터넷서점 에 올라있는 《일대일로와 신(新) 한중협력》 책소개를 기자에게 읽어준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일대일로를 국제사회에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대일로는 새로운 국제협력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대 실크로드 정신을 이어받아, 기존의 량자•다자 국제조직과 지역통합 플래트홈을 활용하여 참여국가와 경제협력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정치신뢰•경제통합•문화포용의 리익공동체, 운명공동체, 책임공동체를 함께 건설하는 것이다. 일대일로 건설의 기본원칙은 모든 프로젝트는 함께 협의(共商)하여 결정하고, 결정한 프로젝트는 함께 건설(共建)하며, 건설한 성과는 함께 나눔(共享)을 실현하는 것이다.”

전교수는 “특히 일대일로창의는 2017년 10월 에 채택되였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주장한다. 일대일로는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가 앞으로 몇십년간 흔들림없이 추진할 글로벌 대외개방 기본국책이다. 일대일로에서 접경국가는 출발점이며 다자협의체 틀 속에서 남북 협력 등 동북아지역의 협력이 특히 중요해졌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통하여 한중은 가까운 이웃의 소중함을 더 절감하고 공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신한중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한중 량국 국민의 마음을 얻는 민심상통 강화가 필요, 그러자면 일대일로를 정확하게 알리는 작업이 절실하고 시급하다는 것.

일대일로를 통한 동북아교류협력의 중요한 학술성과로 주목



저자가 박찬규 주임(좌)과 함께

"이 책은 한국인 전문가가 제안하여 일대일로를 한국인의 시각으로 알기 쉽게 접근하고 객관적으로 소개하였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이 책의 기획을 추진한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 박찬규 주임은 말한다.

2017년에 설립된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중심은 조선-한국문제를 전문 연구하는 국가 교육부의 중점기지로 근년에 한국, 조선의 여러 대학의 전문가 학자들을 초청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홍진 객좌교수는 길림대학의 석사,박사과정을 마치고 주 길림성 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 수석대표(8년 6개월), GTI국제박람회 추진단장,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을 력임하는 등 20여 년간 통상, 투자, 교류 업무에 종사해 온 실무와 리론을 겸비한 중국 및 동북아 지역 전문가로 불리운다.

박찬규 주임은 “저자는 학술적인 높이는 물론, 국제협력분야의 전문가로서 본인의 오랜 실천경험을 바탕으로, 일대일로의 틀안에서 길림성과 한국, 중한 협력 그리고 조선반도의 남북협력을 포함한 동북아협력에 관련된 아주 훌륭한 실천적 방안까지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동북아교류협력에서 이 책은 아주 중요한 학술성과로 주목된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의 출판으로 한국 학계와 사회가 일대일로를 더 주목하고 한중협력의 필요성을 증진할 것이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은 이 책에 쓴 축사에서 “전홍진선생이 저술한 《일대일로와 신(新) 한중협력》의 출판발행을 축하한다”면서 “중한관계는 우호 린국 및 부동한 제도의 국가간 교류의 모델이다. 코로나19 방역에서도 두 나라와 국민들은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가면서 친구의 정, 이웃의 의리를 충분히 보여주면서 두 나라는 더 가까워졌다. 일대일로 건설은 중한 실무협력을 크게 추진하고 더 큰 협력의 무대를 마련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책의 발간사를 쓴 연변대학 김웅교장은 “일대일로와 련계된 동북아경제통합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된것을 매우 뜻깊다.”며 “중국은 그동안의 일대일로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협력을 통하여 평화와 번영의 신(新)동북아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인천대학교 조동성총장은 “한국은 중국정부가 일대일로 정책을 동북방으로 펴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이며 중국과 한국은 연리지(连理枝)와 같은 운명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중국과 가장 친한 도시 인천은 일대일로 정책의 동진전략 통합연구의 교두보로서 역할은 실로 막중, 이제부터 인천대학교는 연변대학과 일대일로 정책을 함께 연구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표시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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