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솔로몬 제도 주재 중국 대사관이 개관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리명 솔로몬제도 주재 중국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관식에는 솔로몬제도 수자와레 총리와 메란가 부총리 , 카리 오티 의장, 조지프 수에프 부의장, 전체 내각 부장 등 솔로몬제도 관원과 각계 인사, 그리고 중국 기업, 화교 중국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리명 솔로몬제도 주재 중국대사가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축사를 읽었다.
축사 전문:
솔로몬 제도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의 개관식이 성대히 진행되는 때 저는 중국정부를 대표해 뜨거운 축하를 보냅니다. 또한 오랜 기간동안 중국과 솔로몬 제도의 관계 발전을 지지해 온 솔로몬 제도의 각계 벗들과 화교와 중국인, 중국기업, 국제 우호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년 전의 오늘, 중국과 솔로몬 제도는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량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2019년10월9일, 중국과 솔로몬 제도 수교 18일 만에 습근평 주석이 북경에서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 제도 총리를 만나 량국 관계 발전과 심화와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량자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솔로몬 제도의 관계는 순조롭게 시작됐으며 활발하게 발전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량국은 정치적 상호신뢰가 끊임없이 돈독해지고 각 령역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인민의 상호이해와 친선이 날로 깊이 있게 발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심각한 도전 앞에서 중국과 솔로몬 제도는 동고동록하고 함께 난관을 헤쳐가면서 방역에서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량국관계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친선에는 선후가 없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솔로몬 제도 측과 함께 솔로몬 제도 주재 중국 대사관의 개관을 계기로 고위층과 각급 별의 래왕을 보다 보강하고 전방위적인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량국 인민의 친선을 돈독히 하고 중국과 솔로몬 제도의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량국 인민을 복되게 하렵니다!
개관식의 원만한 성공을 축하합니다.
지난해 9월 21일,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와 솔로몬제도 외교부장 마닐래는 북경에서
회담을 갖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솔로몬제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련합공보"에 조인했다.
이날부터 중국과솔로몬이 상호 승인하고 대사급 외교관계를 건립한다고 선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