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장춘(長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작업령도소조판공실은 앞서 18일 장춘시 관성(寬城)구가 모 식품회사의 오징어 포장지 샘플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1건을 검출했으며 19일 장춘시 질병통제센터에서 양성으로 재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 제품은 길림(吉林)성 훈춘(琿春)시의 한 회사가 러시아로부터 수입해 창춘으로 판매한 제품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춘시 방역작업령도소조판공실은 이미 관련 부처를 조직해 시 전역의 관련 제품 조사에 들어갔다. 이 제품의 입고, 저장, 판매 상황에 대한 추적 조사에 들어갔으며 환경과 저장 제품에 검사를 실시하고 의심 로출자를 추적해 의학관찰에 들어갔으며 검사 결과 현재까지 음성으로 밝혀졌다. 현재 후속 조치도 진행 중이다.
길림성 부여(扶余)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작업령도소조판공실은 이날 화물(10kg) 1개가 부여시로 들어왔다는 길림성의 전보를 받았다.
부여시는 올해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부여시 산가덕(傘家德) 수산물 랭동식품 도매 시장에서 수입 오징어를 구매하거나 섭취한 사람은 반드시 거주지역에 신고하고 자발적으로 부여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