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는 제38기 체육예술절을 개최했다.
새 학교건물 건축 때문에 림시교수장소로 이사하여 운동장이 없는 상황에서 박영림 교장은 영구시제2고급중학교 운동장을 빌려 체육예술절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와 래빈 없이 교사와 학생들만의 잔치로 치러졌다. 치렬한 경기 끝에 초중조에서는 초중 2학년이, 고중조에서는 고중3학년이 총점수 1위를 차지했다.
힘든 코로나와 운동장이 없는 악재를 딛고 진행된 올해 체육예술절은 예전보다 더욱 뜻깊은 행사로 사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