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한테 친절한 언니같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 민주적이고 아이들의 얘기에 귀를 많이 기울여주는 선생님. 생활이나 학습에서 곤난에 처한 학생을 특별히 관심하는 선생님.
오늘 소개해드릴 선생님은 연길시 제3중학교 한어교원 오미옥 선생님입니다.
1996년 연변대학 한어학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연길시 제3중학교에서 한어교원사업에 종사하면서 여러차례 학교 우수교원, 연길시 우수교원으로 당선, “교정뢰봉”으로 선발, 연길시 교육국 “교정례의 교원스타”로 선발되였습니다.
20여년간 교원사업에 종사해온 오미옥 선생님은 다년간 담임을 맡아오면서 고아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개인부담 교재비용, 점심 도시락 비용을 지원해주었고 옷이나 학습용품 등도 지원해주군 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반급의 기타 학생들도 동참하여 서로 도와주는 가족같은 분위기를 형성하였습니다. 베품의 소중함을 알게 된 학생들은 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반급에서 소중한 중학교시절을 보내게 되였습니다.
오미옥 선생님은 신체 원인으로 여러번 수술을 받은 상황에서도 항상 반급 학생들을 념두에 두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학교로 달려와 학생들을 챙겼습니다.
오미옥 선생님은 학생들의 신체단련에 중시를 돌려왔습니다. 체육수업에도 자주 참가하면서 견지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은 7학년 체육대회 단체 6등으로부터 8학년 4등, 9학년 1등이라는 진보를 가져왔습니다.
“하면 된다”는 좌우명으로 학습과 생활면에서 끈질기게 견지하는 습관양성에도 모를 박았습니다. 한 학생도 빠뜨리지 말자는 선생님의 리념 아래 졸업반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고중에 입학하게 되였습니다.
오미옥 선생님은 지식전수에 중시를 돌리는 외에 학생들의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리하여 단결심과 배려심, 긍정심이 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반급으로 거듭나게 되였습니다.
오미옥 선생님과 학생들의 감동적 이야기, 동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중국조선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