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포대화상(布袋和尚)의 출신, 동년시절의 이야기, 풍물전설, 악을 물리치고 선을 고양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고 출가하는 등 그의 인생궤적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포대화상전설은 2011년 5월에 제3패 국가급 민간문학류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전승인은 장가국(张嘉国)이다.
당조 말기 오대십국시기 후량(后梁)의 저명한 승려인 포대화상은 실존 력사인물이며 봉화 장정촌(长汀村) 태생인 그는 봉화 악림사에서 출가했으며 봉화 구촌 악림장(裘村岳林庄) 장주로도 지냈었다. 설두사(雪窦寺)에서 경을 강의한 적이 있는 그는 타계한 뒤 봉화시 봉산(봉화시 계구진 금병산의 동북쪽 비탈)에 매장됐다.
송조시기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포대화상전설은 원조, 명조, 청조와 민국시기를 거쳐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면서 대표적인 민간문학작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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