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 첫 생태문학창작기지가 심수의 대붕신구에서 설립식을 가졌다. 기지는 국토자원부의 자연자원작가협회에 의해 평정됐다.
심수에서 해양자원이 가장 풍부한 대붕신구는 심수의 ‘생태초석’이다. 최근 대붕신구는 ‘록수청산이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굳건히 수립하여 ‘맑은 물, 푸른 언덕, 깨끗한 여울, 좋은 물굽이, 수려한 섬’의 아름다운 해만을 건설하는 데 힘써왔다. 또 해양생태환경 보호와 복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해양자원관리의 새로운 시스템을 적극 탐색한 끝에 성공적으로 국가해양생태문명건설시범구역과 국가급 해양목장시범구역으로 평가받았다.
현판식에 이어 이날 오후 대붕신구생태문학좌담회가 진행됐다.
국가림초국 퇴경사무소 리청송 부주임은 대붕신구 작가들이 보다 넓은 각도에서 생태문학을 사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생태문학작품이 이미 전국에서 번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영향력 있는 매체와 간행물에서 잇달아 ‘생태수필’, ‘생태산문’, ‘자연문학’ 등을 발표하고 있는 현황에서 전국생태문학창작기지가 대붕신구에서 설립된 지금, 생태문학을 구호로만 웨치지 말고 대붕의 작가들이 일련의 온도 있고 심도 있으며 힘있는 생태문학작품을 적극 창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붕신구작가협회 주석 초조발은 향후 생태문학창작의 발전을 견지하고 작가와 문학애호가들이 적극적으로 생태건설의 일선에서 생활을 체험하고 창작을 추진하는 것을 격려할 것이라 밝혔다. 또 자연, 사람과 자연, 인류의 미래를 주목하는 질 높은 문학작품을 적극 창작해 생태문학이 대붕신구에서 큰 성과를 이루게 할뿐더러 생태문학창작기지의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전국 각지 문학애호가들을 위해 일류의 창작환경을 만들며 뛰여난 창작성과로 대붕신구의 생태문명 건설에 광채를 더하게끔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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